재미교포 제임스 오가 결국 중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임스 오(27)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디즈니 골프장 매그놀리아코스(파72. 75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52위에 자리했다. 공동45위로 마지막 날 경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 승에 성공했다. 미셸 위(20. 나이키골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CC(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크리스티 커(32. 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로 대회 최종라운드에
김연아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치러진 2009-201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피겨 여제' 김연아(19. 고려대)가 2009-201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
'피겨여왕' 김연아(19. 고려대)가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두 번째 대회에서도 완벽한 기량을 과시하며 7개 대회 연속 우승 꿈을 부풀렸다. 김연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1980링크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009년 한국프로야구 평정한 KIA 타이거즈가 아시아 야구 최강 클럽의 자존심을 건 단판승부를 벌이기 위해 현해탄을 건넜다. KIA 타이거즈는 일본시리즈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14일 오후 1시 일본 나가사키현 N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 클럽챔피언십대회에서 맞붙는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대만 챔피언 팀과 중국 올스타팀까지 참가하는
'스틸러스 웨이'가 결국 도쿄까지 이어졌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움 살랄(카타르)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09 결승전에 진출했다. 포항은 28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도하 스포츠클럽에서 펼쳐진 AFC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스테보(27), 노병준(30)의 연속골로 1골을 따라붙은데 그친 움 살랄에 2-0으로 승리했다. 2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9일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10년 FA 자격 선수는 총 27명이다. 한화 이글스가 김태균, 이범호 등 이번 FA 시장의 대어들을 포함해 6명으로 가장 많다. 히어로즈도 6명이 FA가 됐다.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는 각각 4명이, 롯데와 삼성이
"베컴의 재임대를 100% 확신한다." 데이빗 베컴(34. LA갤럭시)이 오는 1월 다시 한번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으로의 임대이적을 눈 앞에 뒀다. 지난 시즌 AC밀란에서 6개월간 임대생활을 했던 베컴은 올 시즌 다시 한번 AC밀란으로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베컴의 원 소속구단인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갤럭시도 소속 선수의
[시사매일/스포츠]올해 최고의 명승부였던 '한국시리즈'가 KIA 타이거즈에게 손을 들어주고 'V10' 까지 달성했다. KIA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에서 장장 경기 4시간 27분만인 9회말 나지완의 역전 끝내기 홈런포가 터져 SK를 6-5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정상을 차지
<뉴시스> 2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9회말 나지완의 끝내기홈런으로 KIA가 시리즈 전적 4승 3패,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1년 동안 노력했던 것이 북받쳐 눈물이 났다." KIA 타이거즈 나지완(24)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포를 포함해 대포 2방을 가동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나지완은 6회말 팀이 3-5로 따라 붙는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5-5로 팽팽하던 맞선 9회말에는 결승 솔로 아치를 그려
2009 프로야구는 '호랑이 군단' KIA 타이거즈를 빼놓고는 말을 할 수가 없다. KIA에 올 시즌은 두고 두고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KIA는 81승48패4무를 기록해 2001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해 명실상부한 2009 프로야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인
KIA 타이거즈의 '정신적 지주' 이종범(39)이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KIA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나지완의 홈런포 2방을 앞세워 6-5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이종범은 2타수 무안타로 그친 뒤 교체됐고, 한국시리즈 성적은 2
페넌트레이스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거머쥔 KIA 타이거즈가 상금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달 29일 시작해 24일 막을 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총 16경기가 진행됐다. 16경기 동안 41만26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0억4803만3000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올해 포스트시즌 총 관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 승부를 책임질 선발 투수로 구톰슨과 글로버가 낙점됐다.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는 23일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뒤 2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7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게리 글로버(33)와 릭 구톰슨(32)을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내준 SK는 3,4차전을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차전에서 KI
승부는 또 다시 원점이 됐다. SK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KIA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양팀이 3승3패를 기록해 한국시리즈 우승은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KIA 조범현 감독은 경기 뒤 가진 인터뷰에서 "1회 이용규가 주루사를 당한 것이 아쉽다. 그나마 뒤에 우리가 점수 낸 것이 내일
"SK 선수들은 지금까지 너무 잘 해 줬다. 6차전에서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를 봤다."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이 승부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7차전에 임할 것임을 드러냈다. SK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3-2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SK가 승리하면서
이제 남은 것은 총력전 뿐이다. 시리즈의 흐름을 자신들의 쪽으로 돌린 KIA 타이거즈와 벼랑 끝에 몰린 SK 와이번스 모두 물러설 곳이 없다. 지난 23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IA는 로페즈의 완봉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 3승2패로 앞서게 됐다. 1,2차전을 승리한 뒤 3,4차전을 모두 내줘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던 KIA는 5차전을 승리로 장
올 시즌부터 원주 동부의 사령탑을 맡게된 강동희 감독이 선수 시절 명콤비를 이뤘던 전주 KCC의 허재 감독을 꺾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강동희 감독이 이끄는 동부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KCC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89-79로 승리했다. 감독 취임 후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강동희 감독은 경기 후
가상의 아프리카를 상대한 허정무호가 합격점을 받았다. 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42분에 나온 기성용(20. FC서울)의 선제골과 후반 35분에 터진 오범석(25. 울산현대)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가상의 유럽' 호주, '남미전 예비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