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443개소의 약국에 대한 무자격자 의약품 불법 판매행위 등을 점검한 결과, 총 79개소의 약사법 위반사실을 적발하고 관할 시·도에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39개소 ▷ 유효기간 경과의약품 판매 30개소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단속활동을 통하여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를 판매한 약국 3개소를 적발, 의약품 불법 판매·유통 등 약사법 위반혐의로 관련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의사
신한지주금융은 13일 재일교포 박 모씨가 횡령 등의 혐의로 라응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관련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한지주는 재일교포 박 모씨가 신한금융 임직원을 고소한 사건은 신한은행을 퇴직한 강석문과 재일교포 2세 박 모씨와의 개인적인 문제라고 밝히고, 라응찬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 임직원 들은 전혀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질병관리본부 정밀 검사결과,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3번째 추정환자가 확진환자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4.26. KE018편 비행기(첫번째 확진환자 탑승)로 입국하였으며 - 4.28. 질병관리본부 전화 추적조사시에는 기침증상만 있어, 발열 등 급성호흡기증상 발생시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
국민 먹거리인 식품에서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한국소보자원 인터넷상담 사례에 따르면 맥주, 소시지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음식에서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4일 오후 양재동 소재 한 식당에서 카스 맥주(2병)을 주문했던 40대인 김모씨는 한 병을 다 마시고 2번
"하늘로 가서 친구들도 만나서 놀고 살아서 못했던 것 마음껏 해라..." 28일 오후 12시 강모씨(38)에 의해 살해된 채 발견된 A양(21)의 화장이 치러진 인천시시설관리공단 가족공원 화장장. A양의 가족과 친구 50여명은 유해가 안치된 제5안치실에 모여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A양의 영정사진 앞을 떠나지 못했다. A양의 어머니는 &qu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버는 14일 송년특집으로 집계한 '최다 댓글 기사' 선정 에서 뉴시스의 사진기사 '서러운 떡볶이 아줌마'가 1위(11월 말 현재 1만6천여건)에 선정되었다고 발표 했다. 이사진은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성당동 두류종합시장 노점상 철거 현장에서 생계수단인 좌판이 길바닥에 엎어진채 통곡하는 한 떡볶기 행상 아줌마를 찍은것으로,많
지난 5일 경기 이천 서이천물류센터 화재 발생 당시 소화기와 소화전까지 동원해 초기 진화작업을 벌이려고 했으나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경찰서에 마련된 수사본부는 6일 화재가 발생할 당시 지하 1층 냉동창고 안에서 용접작업 중 업무상 부주의로 화재를 일으켜 사상자를 낸 A엔지니어링 대표 강모씨(49)를 과실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
"불쌍한 우리 언니, 어떡해."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시원 '묻지마 살인'으로 목숨을 잃은 중국동포 이월자씨(48)의 동생 순자씨(47)는 오열을 터뜨렸다. 이날 오후 이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로 달려온 순자씨는 연신 "불쌍한 우리 언니 어떡해"를 부르짖었다. 그는 "언니가 2년
8일 오전 5시께 부산 서구 암남동 감천항 동방파제 홍등 등대 앞 바다에서 묘박 중이던 바지선 A호(230t)가 전복됐다. 이날 전복된 선박에는 3500ℓ 가량의 경유가 실려 있었으나 다행히 기름유출은 없었고, 현재 기름 이송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탤런트 故최진실씨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초경찰서는 2일 오후 1차브리핑을 갖고 1차수사상황을 발표했다. 서초경찰서(남현우 서장) 양재호 형사과장의 브리핑 전문 및 일문일답. "사망추정시간은 오늘(2일) 새벽 0시30분에서 06시 사이다. 최진실씨는 24시경 매니저 박모씨와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귀가했다. 안방 침대에 앉아 모친에게 '세상
탤런트 최진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최진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신의 집 안방 샤워부스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 정모씨(60)가 발견,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오전 7시34분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최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해태제과는 중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이 제품을 생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검사결과, 해태제과의 '미사랑 코코넛'에서 멜라민이 271.4ppm이 검출됐고 '미사랑 카스타드' 3개에서도 추가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미사랑 코코넛'에서 검출된 멜라민 양은 24일 우리나라에서는 첫 발견사례가 된 같은 회사의 식품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 ACRC)는 사격소음으로 귀에 부상을 입은 전투경찰이 제때 치료받지 못한 상태에서 사격소음과 지속적인 항공기 소음피해를 추가로 입어 난청이 생겼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모 전투경찰대에 근무하던 민원인은 지난 2002년 12월 사격훈련중 소음으로 귀에 부상을 입은 후 항공기 소음이 많은 공항에서
인천경찰청에서는 2일 오전 청사 미추홀에서 강도 피의자를 검거한 남부서 도화지구대 경사 이춘영 등 유공경찰관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유태열 청장은 표창장 수여식을 마친 후 훈시를 통하여 여러분 같은 경찰관들이 노력해주었기 때문에 인천경찰이 시민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경찰이 범죄의 예방 및 검거라는 본분을 다할 때, 시민들은 안심
속칭 '점핑' 수법, 밀출국 알선 전문 '브로커'까지 붙잡아 인천국제공항경찰대(총경 배상훈)는 지난 30일 인천공항 환승장을 이용하여 중국 조선족 2명을 호주 시드니로 밀출국 시키려고 한 여권 위조 및 밀출국 알선 전문 브로커 안모씨(47)와 안씨를 통해 시드니로 밀출국 하려한 중국 조선족 2명 등 모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상경비 강화 당부 해양경찰청 강희락 청장은 15일 독도 해역을 경비중인 해양경찰 최신예 3,000톤급 경비함정(3007함)을 방문하여 경비상황을 점검한다. 7월 14일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기술함에 따라 해양경찰은 독도해역에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추가로 전진 배치하여
환경부는 우리나라 호소에서 장마 후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이면 매년 발생하는 조류(藻類) 농도를 모니터링하는 「조류예보제」 실시 대상 호소를 오는 9월부터 3개소를 추가하여 총 20개소의 호소에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상수원수로 이용하는 호소에 조류가 발생하면 수돗물의 이취미, 정수처리 방해 등의 피해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정규)은 대표적 시민휴식공간인 과천 서울대공원과 용인 에버랜드의 대기오염도를 방문객이 가장 많은 봄철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 했다. 두 공원의 대기오염도는 모든 항목에서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기환경기준에 비하여 서울대공원은 아황산가스(SO2)가 6.0% , 일산화탄소(CO)는 4.4%, 에버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의 식품이력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식품사고 발생시 신속한 유통차단 및 회수·폐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시범사업(‘08.7-12)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범사업은 남양유업의 “명품유기농”외 11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