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박 전 차관과 강 전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시사매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9일 소환조사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0년 3월 31일 기동부대 지휘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크숍에서 노 전 대통령이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돼 사망한 것이라는 내용을
[시사매일] 노무현재단은 4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허위사실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도 모자라 특정매체를 통한 언론플레이로 패륜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해 오
[시사매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이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가운데 총리실 특수활동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으로 진경락(45)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을 2일 구속, 기소했다. 진 전 과장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책정된 특수활동비 400만원 가운데 280만원을
[시사매일]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오전 박 전 차관은 변호인과 함께 대검찰청사에 도착했으며 기다리고 있던 기지들에게 "모든 사안에 대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시사매일] 현 정권 실세로 ‘왕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석했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인허가 과정에서 시행사인 파이시티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된 상황에서 박 전 차관에 대해서도
[시사매일]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나왔다. 27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구미시법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유모씨가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SK컴즈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지난해 7월 SK컴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시사매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휴업제 시행 조례가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SSM 6개사가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제한이 부당하다”며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를 상대로 낸 &lsquo
[시사매일]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북 포항남ㆍ울릉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형태 당선자에 대해 경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가 아닌 서울 여의도에 국회의원 후보자 유사 사무실을 차려 유권자들에게 전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
[시사매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오전 피내사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두했다. 최 전 위원장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인허가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시행사인 파이시티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돈의 사용처와 함께 대가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잡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은 파이시티의
[시사매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거액의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 전 위원장이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거액을 받은 혐의를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모 파이시티 전 대표가 지난 2007년에서 2008년쯤에 최 전 위원장에게 청탁 명복으로 10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넸다고 진
[시사매일] 미국 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42) 선수의 재산 수 십 억원을 빼돌린 일당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박규은 부장검사)는 최경주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에 근무하며 최 선수의 재산 수십억원을 빼돌린 경리직원 박모씨와 보험설계사 조모씨에 대해 특정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