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포항 남·울릉의 김형태 당선자가 7시간 30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20일 새벽 2시에 귀가했다. 이에 김 당선자는 성추행 의혹 관련 진술을 뒤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김 당선자를 제수 성추문과 관련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법무부는 19일 법무부장관의 정책자문기구인 제9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위촉하고, 지휘자 금난새 교수,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를 비롯해 경제, 언론, 여성, 문화, 복지, 과학, 의료, 미래·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시사매일] 대법원은 17일 전국 주요 법원에 식품ㆍ보건 전담 형사재판부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법원은 지난 13일자로 각급 법원에 설치된 전담재판부의 설치 근거가 된 ‘전문재판부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예규’를 개정해 형사 전담재판부 예시에 ‘식품ㆍ보건 전담재판부’를 추가했다. 대법원은 &ld
[시사매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는 17일,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경쟁후보였던 박명기 전 서울대 교수를 매수한 혐의로 1심에서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에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1심의 형량이 돈을 받은 박명기 전 교수에 비해 너무 가볍다&
[시사매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16일 선종구(65) 하이마트 그룹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효주 하이마트 부사장을 구속 기소 처리했다. 선 회장은 회사자금 횡령 및 하이마트 매각과정에서 회사 자산을 담보로 회사에 수천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와 불법 재산 증여로 세금 탈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불구속 기소된 유 회장은 선 회장
[시사매일] 조현오 경찰청장이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으로 사임하자 후임에 이강덕 서울경찰청장과 김기용 경찰청차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던 가운데 결국 김기용 경찰청차장이 신임 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16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청장 인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경찰위원회는 차기 경찰청장 단수 후보에 김기용 경찰청차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시사매일]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개인자금 관리를 맡으면서 자금 회수를 위해 살인을 청부한 혐의(살인미수교사 등)로 구속 기소된 A(43)씨와 그를 도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B(45)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지시에 따라 P씨를 살해하려고 준비하고 강도상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미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윗선 개입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채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중앙지검(검사장 최교일)은 10일, '윗선' 개입 의혹을 밝히지 못한 채 미행을 한 정황이 확인된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A모(45)부장과 B(43)차장 등 직원 5명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9일 경찰로부터 기
[시사매일]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미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윗선 개입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채 일단락됐다. 당초 CJ 회장 미행 사건에 대해 가장 주목됐던 점은 윗선 개입 의혹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윗선’ 개입 의혹을 밝히지 못한 채 미행을 한 정황이 확인된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A(43)차장과 B(4
[시사매일] 지난 1일 발생한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에 대해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현오 경찰청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경찰의 미흡한 대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청장직을 사퇴할 것이란 의사를 밝히고 피해 유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피해 보상과 경찰관들의 자체 모금
[시사매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공직윤리지원관실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을 증거인멸 교사 및 공용물손상 교사 혐의로 3일 구속 수감했다. 이에 이들의 구속됨에 따라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검
[시사매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30일 ’룸살롱 황제‘ 이경백(40)씨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 4명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수서경찰서 박모 경위와 서울 강남경찰서 한모 경위 등 여성가족부 파견 경찰관 4명을 소환조사해 구체적인 금품 액수와 수수 경위 등을 조사했다. 체포된 경찰관들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