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의 헌법상 특권인 ‘불체포특권’에 기대지 않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의 당부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의원은 입장문에서 "저에 대한 검찰 특별수사단의 영장청구 이후 소위 방탄국회 논란이 일어났기에 이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힌다" 라며 "6월 임시국회 소집은 국회법에 의한 것이며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해 늘 소집해 왔던 것이다. 이것에 대해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저로 인해 방탄국회 논란이 일어난 것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1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18가지 중 16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 측은 이번 1심 결과를 박 전 대통령을 만난 후 의사를 확인 후 항소심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매일=최정아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장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강원·강릉)은 지난 7일 의정부지검 안미현 검사에 대해 명예 훼손죄로 대검찰청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권성동 의원에 따르면 무책임한 폭로를 통해 야당 법사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에 대해 △통신비밀법 제11조 위반의 죄, △공무상 비밀누설죄(형법 제127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형법 제309조 제2항)의 경합범(형법 제37조)으로 고소했다.이날 권성동 의원은 "지난 4일 안미현 검사는 MBC 8시 뉴스 및 스트레이트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 원과 추징금 77억여 원이 구형됐다.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최순실씨 결심 공판에서 검찰과 박영수 특검팀은 재판부에 이 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또한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억 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겐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다.한편 1심 재판 결과는 내년 초 선고될 예정이다.
김수남 검찰청장이 11일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김 총장은 임기가 오는 12월 1일까지다.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31일 오전 3시 03분쯤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30분 서울중앙지검을 출발해 15분 후 오전 4시 45분경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서울구치소에 도착한뒤 곧바로 수감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파면을 당하는 국가 원수가 됐다.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약 22분간의 심판 결정문을 낭독 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재판관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됐다.
법원이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경기 안양 만안구)이 18일 법무부장관이 수사지휘권을 서면으로만 하도록 하고 정보공개법에 따라 공개하도록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검찰수사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문제는 역대 정권마다 논란이 돼 왔다. 최근 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과정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김현웅 전 법무부 장관에게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권을 발동하도록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이에 이종걸 의원은 "법무부장관의 검찰 수사지휘권은 막강한 검찰
최근 최순실 씨와 이복형제 최재석 씨가 수천억 원대의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최태민 씨는 1994년 5월 사망 전 수천억 원대 재산을 다섯째 부인이 임선이씨가 낳은 최순실 자매 4명에게 각각 4분의 1씩 나눠줬다.그런데 최태민 씨 사망 직후 중국에 머물던 최순실 씨의 이복 최재석 씨 형제가 상속 재산 분할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최순실 씨 등은 이미 상속 절차가 끝났다며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맞섰다.결국 최재석 씨 형제는 합의금 외 단 한 푼의 재산도 상속받지 못했다. 그렇다면 상속인의 이
올초 제23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원 회장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다.29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오는 30일 김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1월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결선 투표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위탁선거법 위반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나주남평농협 13대~15대 조합장을 역임한 민선 이후 처음 호남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검찰은 지난 17일 김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불법 선거운동 관련 증거를 확보한
아우디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수사 후 처음으로 임원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윤 모씨는 의혹 전반에 깊이 연루돼 있어 참고인 신분에서 향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윤씨를 상대로 미인증 차량 수입과 배출가스 시험 성적조작 의혹 전반과 본사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폭스바겐은 2013년 환경부가 환경인증, 품질관리실태 점검을 할 당시 과징금을 줄이려 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