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자영 기자】노인여가복지지설은 1년 주기로 전기 안전 점검을 받고 있지만 경로당은 3년 주기로 되면서 전기안전 관리가 미흡해 관련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지난 6일 진행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국에 경로당이 6만여 곳에 달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행 시행규칙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1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전기안전점검이 경로당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3년 주기로 돼있다"고 지적했다.현행 '전기사업법
【시사매일=유진래 기자】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7일 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등 세 건의 정치관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공동발의 참여의원은 심상정, 이정미, 정동영, 천정배, 김종훈, 추혜선, 윤소하, 김종대, 김광수, 이철희, 제윤경 의원 등 11인이다.이번 정치관계법 개정안은 △선거권·피선거권 연령 하향조정 등 참정권 확대 △고액 기탁금제 개선 및 선거비용 보전 기준 완화 등 선거공영제 강화 △유권자들의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 등 국민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최근 경찰청에 의하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전략물자의 불법수출 건수가 지난 5년간 꾸준히 늘어나 2016~2017년도에는 전년대비 각각 136%, 65% 이상 급증하면서 관리 체계의 허점이 지적되고 있다.28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략물자인 산업용 생화학물자의 제조 및 보유량 신고, 시설 정보 관리, 국제기구의 국내 사찰 대응 등 규제 성격이 짙은 B(C)WC(생‧화학무기금지협약) 이행 업무를 지난 20년간 산업부가 민간협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금융당국이 지난 18일 ‘DSR 관리지표 도입방안 및 RTI제도 운영개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은행권 6월 신규대출 대상 DSR(Debt Service Ratio·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을 세분화해 추가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은행의 DSR 100%가 넘는 사실상 부실대출자들의 평균 연소득은 2273만 원이었으며 평균 원리금은 3804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제윤경 의원에 따르면 국내은행 전체의 DSR 구간별 평균 소득 현황을 보면,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교육부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앞장서 확대하고 있지만, 이들 상당수는 관련 언어 기준조차 제대로 충족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교육위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교육위원장)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거점국립대 9곳의 해외 유학생 평균 언어능력충족 학생 비율은 4415명 중 1816명으로 41.1%에 불과했다.특히 전남대 제2캠퍼스의 경우 7명의 유학생 가운데 한국어 및 영어 기준을 충족하는 이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전남대 본캠퍼스도 2.5%, 강원대 제2캠퍼스는 8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원전사후처리 총사업비와 적립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사업비 100조6000억 원 중 19.2%인 19조3000억 원이 적립돼 향후 81조 원이 넘는 돈이 사후 처리비용으로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백재현 의원실에서 세부적으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사용후핵연료 관리부담금이 총사업비 64조1000억 원에 5조8000억 원이 적립돼 있고, 중·저준위방폐물 관리비용이 총사업비 10조9000억 원에 2000억 원이 적립돼 있다.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의 기금배수가 72배를 넘어 해외 주요국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수준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보가 수행하는 무역보험사업의 기본담보력이자 보상재원인 무역보험기금 보유액은 최근 5년간 연 평균 1조2600억 원인데 비해 무보가 체결한 유효계약액은 연 평균 90조8690억 원으로 기금배수가 72.56배에 달했다.또 기금배수는 유효계약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위해성이 확인돼 리콜조치가 내려진 제품들의 회수율이 최근 3년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리콜조치가 내려진 제품의 회수율은 2015년 49.4%에서 2016년 47.1%, 2017년 41.9%로 최근 3년간 점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제품, 생활용품, 전기용품의 안전성을 조사하고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리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노후 LPG용기 불법유통과 도서지역 LPG안전공백, 가스시설 지진 안전성 확보 등 전반적인 가스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사용 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용기 유통, 녹슨 노후 용기의 재사용 및 방치 등이 국민안전에 위험한 수준으로 가스안정공사가 충남 아산시, 경기 안성시와 안산시, 경북 문경시, 충북 충주시, 충북 제천시, 전북 무주군 등 7개 지역 381개소를 현장점검한 결과, 1052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해마다 손상된 화폐 교환액이 화재나 습기 등으로 늘고 있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시 동안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손상된 화폐의 교환액은 총 100억6300만 원, 장수로는 60만2000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년도별로는 지난 2013년 13억7800만원(9만8000장)에서 지난해 21억2700만 원(12만2000장)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8월말 현재까지도 16억6600만 원(7만7000장)이다.권종별로는 전체 602장 중 1만원 권이 2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초과배당 계획이 없다던 국민행복기금이 올 4월 금융사에 1703억 원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행복기금의 전신인 신용회복기금도 2012~2016년까지 5년간 총 2815억원을 배당했다. 국민의 공적 채무조정, 신용회복지원 명목으로 도입된 신용회복기금과 국민행복기금이 ‘은행행복기금’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용회복기금은 2012~2016년 5년간 총 2815억 원을 금융사에 배당했고, ㈜국민행복
【시사매일 이인영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의원(비례)은 18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인사) 및 소관 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 연구원들의 과다한 대학 출강 행태와 연구원 대외활동 관리시스템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국조실 차원의 전수조사와 대외활동 신고제도의 개선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제윤경 의원이 경인사 및 소관 26개(부설기관 3곳 포함) 연구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외부 대학강의 현황 자료에 의하면 경인사 및 출연연 연구원들이 최근 5년간 대학강의로 벌어들인 수입이 36억 원에 달하며,
【시사매일 이인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은 18일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 관련해 사업자를 사전에 내정 후 평가 결과를 짜맞추기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영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1일 KT, 카카오, 인터파크는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외부평가위원들을 2박 3일동안 합숙시키면서 심사 평가를 했고, 11월 29일 예비인가 사업자를 발표했다.그런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결과 발표 9일전인 11월 20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은 탈원전 정책이 전력수급을 불안정하게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에너지 전환 정책은 60년에 거쳐 점진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력수급계획과는 무관하다고 17일 밝혔다.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23년까지 원전 발전용량이 현재보다 지속 확대될 예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 가동과 정비는 에너지전환 정책과 상관이 없다. 이번 정부에서 폐쇄되는 원전은 노후한 소형 원전(679MW)인 월성 1호기뿐이며, 오히려 2022년까지 신고리4·5호기, 신한울1·2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의 경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86.3%가 포화상태이고 고리3·4호기, 한울1·2호기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의 90%이상이 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수로형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도 95%가 포화상태다.17일 백재현 의원에 따르면 사용후 핵연료 처분시설 국내외 동향을 보면 부지선정 국가는 존재하지만 영구처분시설을 운영하는 국가는 전무(全無)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프랑스는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무상급식 실시 수준이 각 교육청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국회 교육위원장)이 1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초중고 학생수 대비 급식 지원 학생수 비율은 평균 82.5%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인천, 세종, 전북, 전남 4곳은 100%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그밖에는 강원 (99.7%), 광주 (91.8%) 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반면 전국에서 무상급식 시행이 가장 저조한 곳은 대구로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69.2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해외가스전 손실 등 해외자원개발의 실패가 가스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위성곤 의원은 지난 15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해외자원개발로 인한 한국가스공사의 손실과 손상액이 3조 원에 달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잘못된 해외자원개발로 기인한 재무건전성 악화가 국민들의 가스요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위 의원은 김영두 한국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공익신고자 보호법(이하 법) 시행 후 공익신고 건수는 총 2만7241건으로 이 중 보호요청은 165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16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국정감사에서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에도 공익신고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실태를 지적했다.제윤경 의원이 이날 권익위로부터 받은 ‘부패․공익신고자 실태조사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7.2%가 신고로 인해 근무환경이 변화했다고 답했고, 응답자 중 80%가 보복행위가 있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법 시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한국조폐공사가 부채가 늘어나도 임직원의 성과급을 과도하게 지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채현황과 성과급 지급결과’ 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 결산 기준으로 부채금액은 534억9400만 원, 자본금대비 부채비율은 807%였던 것이 지난해는 부채금액이 581억9100만 원(8.8% 증가) 부채비율은 878%로 늘어났다.이같이 공사의 부채비율이 늘어나도 임직원의 성과급은 지난해 총 232억6400만 원이 지급돼 임원 1인당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의무고발요청권이 제도 도입 이후 4년간 단 17건만 이용됐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12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013년 중소기업청장(現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주어진 의무고발요청권이 제도 도입 이후 4년간 단 17건만 이용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현재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 3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