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대표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그 동안 통근 버스를 이용할 경우 발생한 사고에 한해서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있어 자가용·대중교통 이용 직원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이에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지난해 9월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만을 업무상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경기 안양 만안구)은 14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시장구조개선명령 권한을 부여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종걸 의원이 발의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현행법에 따른 시정조치(제5조), 과징금(6조)과 같은 행태적 조치로는 시장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기업분할, 계열분리를 목적으로 시장구조 개선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종걸 의원은 “독과점 구조가 고
올해로 일몰 예정인 중소기업 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법인세, 소득세에 대한 세액감면제도를 오는 2022년까지 5년 간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위성곤더불어민주당 의원(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9일 밝혔다.이 날 위성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이원욱, 이개호, 오제세, 홍문표, 문미옥, 김동철, 이용득, 이훈, 이양수, 황주홍, 김영춘, 김현권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안양동안을)은 법원의 최종 확정판결에 의해 범죄단체로 판결된 단체에 대해서는 강제 해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안' 을 8일 국회에 제출했다.이 법이 만들어지면 그동안 법원이 조직폭력배와 반국가단체 등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최종 판결했더라도 법적 근거가 없어 해산시킬 수 없었던 반국가단체와 이적단체, 범죄단체 등을 강제 해산시킬 수 있는 법적 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취업제한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취업심사 기준을 법률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8일 밝혔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공직자들은 업무와 연관된 업체에 5년간 취업이 제한되고, 취업심사 기준도 강화되고, 취업제한 기관도 늘어나 공직자들의 무분별한 사기업 취업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현행법상 공직자윤리법 제 17조에 따라 공직자는 퇴직 후 3년간 퇴직 전 업무와 밀접성이 있는 기업에 취업이 제한된다.그러나 17조에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신재생에너지 분야 오염원에 대한 규제를 담은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국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회 산업위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갑)은 30일 발전사들에게 부과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과 관련해 목재칩, 펠릿 등 바이오에너지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의 국회에 대한 업무 보고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제윤경 의원을 비롯해 설훈, 정재호, 전해철, 송옥주, 신창현, 이철희, 원혜영, 김상희, 유동수, 박홍근, 기동민, 강병원, 김병욱, 김영춘, 이춘석, 소병훈, 박찬대, 유승희, 유은혜, 조승래 등 20명 이상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신한은행이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4400억 원의 감면계획을 밝힌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이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윤경 의원은 3일 논평을 통해 "신한은행이 이번에 발표한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4400억 원의 감면계획에 대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정상화를 위한 대승적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 전했다.또 제윤경 의원은 "신한은행의 이같은 결단은 이재명 시장의 가계부채 공약인 ‘신용대사면’ 정책과도
가계의 빚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인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가계부채비율)이 1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빚은 빠르게 늘고 있는 반면, 경기침체로 가계소득 증가는 미미해 가계의 빚 상환능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한국은행이 지난 29일 발표한 '2016년 자금순환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가계부채 비율이 178.9%까지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2015년 말 169%에서 10% 포인트 급증한 것으로 박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4대 보험료(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국민연금) 체납으로 인한 기초생계 유지에 필요한 소액통장에 대한 무차별적인 압류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서귀포시)은 21일 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 미납자의 150만 원 미만의 소액 통장을 압류 할 때에는 소액자산임을 소명하면 이를 압류할 수 없다는 사실과 소명절차에 대한 안내를 사전에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험법 등
국내 재벌개혁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강제조사권도 부여하고 재벌문제를 전담할 수 있는 책임부서를 신설해 강력한 경제검찰의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됐다.14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압수 수색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제윤경 의원을 비롯해 김상희, 민병두, 박남춘, 박용진, 소병훈, 오제세, 우원식, 윤관석, 이정미 등 10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은 대한민국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재벌 대기업들의 부정재산ㆍ범죄수익 환수를 내용으로 하는 '특정재산범죄수익 등의 환수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약칭 불법이익환수법·일명 이재용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박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심에는 각 대기업들이 부정 청탁을 조건으로 거액을 지원하며 뒷거래를 한 불법 행위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실제 최순실과 연관된 대기업들은 편법 상속ㆍ증여에 대한 묵인, 사면 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