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2021년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에서 손실 보상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와 당정이 함께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을 벌였던 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 손실보상은 지급 시기만 남았지 사실상 확정됐다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기 시작했다.손실보상과 관련해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획재정부를 매섭게 질책한 바 있다. 여기에 집권당 대권주자인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 일반적으로 이를 줄여서 ‘종편’이라 부른다. 프로그램 공급자인 종편은 각 지상파처럼 보도, 오락, 교양, 드라마, 스포츠 등을 두루 다 송출한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지상파와 별반 차이를 못 느낀다.2011년 12월 4개 종편이 첫 방송을 시작한 지 벌써 7년여가 흘렀다. 2017년말 기준 JTBC 등 일부 종편은 시청점유율에서 지상파인 SBS 시청점유율보다 높아졌다. 지상파는 공중파를 이용하지만 종편은 케이블 방송 및 위성방송을 통해 전달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하지만 송출 규모면에선 이미 그 의
【월드경제신문=김홍중 기자】 (사)인성교육진흥원 임창교 대외협력국장은 지난 2018년 9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수여하는 모범구민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교육신념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오는 3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LET 갈등해결 & 셀프리더십최고위과정’의 교육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갈등해결 & 셀프리더십최고위과정’ 은 기업체 CEO 및 임원들의 리더십
【월드경제신문=김홍중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은 13일 “국세청이 제출한 2017년 귀속 연금소득 자료를 보면, 정부가 제시한 최소한의 노후소득 수준인 월 100만원을 넘는 연금수령자가 약 48만명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최소한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보편적 기초연금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국세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의 66% 수준인 476만명이 약 29조원 규모의 연금을 수령했는데, 1인당 평균 월 50만원에 머물렀다. 이 중 상위
【월드경제신문=김홍중 기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12일, 정부가 세출예산과 관계없이 사용하는 경비인 ‘세계잉여금’에 대해 국회의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세계잉여금’은 매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상 잉여금에서 차년도 이월액 등을 공제한 금액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으로 세출예산과 관계없이 사용함과 동시에 국회의 동의 없이 쓸 수 있는 경비이므로 국회가 그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심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결산보고서의 부속서류로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KT는 황창규 회장이 강원도 평창에서 KTX 서울-평창 구간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는 한편 영하의 추위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 운영을 맡고 있으며 평창 및 강릉 일대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황창규 회장은 대회 중계망과 5G 네트워크구축을완료한 지난 11월 중순에도 강원도 평창을 찾아 네트워크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혹한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시사매일닷컴】현대자동차의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끝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가 임단협 잠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50.2%로 부결시켰기 때문이다.현대차 노조는 26일 노조 쟁의대책위를 열어 임단협 부결에 따른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주면 올해가 지나간다. 사측과 재협상을 하고, 이에 대해 다시 찬반 투표를 통해 추인받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연내 타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현대차 노사가 난산 끝에 합의한 잠정 협상안에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일시 성과금 300%
◇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봄이 오고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될 때까지 우리의 들과 산은 꽃으로 가득 차있다. 그렇지만 꿀벌들이 주로 꿀을 많이 생산하게 되는 꽃은 아카시아 꽃이라고 한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전체 꿀 생산량의 70% 이상도 아카시아 꿀이다.하지만 아쉽게도 아카시아 꽃은 오래 피지 않는다. 대개는 10일에서 12일 정도만 꽃을 피우고 시들어 버린다. 대신 진한 향기를 품어 내어 지나는 사람들의 후각을 즐겁게 한다. 익히 알려진 노래가사에서처럼 동구 밖 과수원 길에 활짝 핀 아카시아 꽃은 불어오는 봄바람에 향
▲김완희씨 별세. 심응섭(데일리스포츠한국 대표이사)·준섭(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본부 팀장) 모친상=16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절두산순교성지 ☎(02)2227-7547
【시사매일】언론에만 나오는 일인 줄만 알았던 학교폭력 문제가 자신의 아이의 일이 되면, 그것이 피해학생 측이든 가해학생 측이든 부모의 지위에서는 모두 눈앞이 깜깜할 만큼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다.아이가 학교폭력 문제에서 피해학생의 지위에 놓인다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죄책감, 학교와 가해학생에 대한 분노감이 들게 되고, 가해학생의 지위에 놓인다면 아이가 하지 않은 일로 큰 불이익을 받을까봐 두려운 마음이 들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학부모 입장에서는 발만 동동 구르게 될 수 있다. 다음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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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누군가에게 차를 판매한다는 것은 사실은...굉장히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 차로 인해... 그 누군가의 미래가 달라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량선정의 중요성우선 차를 구입하려는 마음이 단순한 충동구매는 아닌지, 선정한 차량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구입후 유지할 능력은 되는지 생각해야 한다.아무리 차가 좋아도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자동차는 오늘 샀다가 바로 내일 되팔더라도 수십에서 수백만원의 손해가 발생한다.적어도 1년이상 보유할 계획이 있을때 구입하는게 좋다. 집 다음으로 큰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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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대한변협은 2010년부터 ‘변호사전문분야등록제도’ 내지는 ‘전문변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의 취지는 변호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일반국민에게 변호사에 대한 선택권을 증진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전문변호사제도는 변호사의 전문성과 함께 변호사 광고와 깊은 관계가 있다.변호사전문분야제도에 대해서는 변호사업무광고규정에서 규제하고 있다. 변호사업무광고규정 7조는 라는 제목이 붙어 주요취급분야를 광고할 수 있게 규정했다.변호사업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전자 백혈병 사망자 故 김경미씨의 산재 인정 판결에 불복해 지난 4일 또 다시 기습 항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이 불승인한 산재를 법원에서 인정받기까지 4년 가까이 기다려온 유가족들은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 또다시 수년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지난 10월 18일 서울행정법원 제1재판부는 “故 김경미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김경미씨의 사망이 유해화학물질 등의 노출로 인한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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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올 시즌 2개 대회만 남겨둔 한국여자골프투어(KLPGA)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부산에 위치한 아시아드CC(파72·6596야드)에서 'ADT 캡스 챔피언십 2013'(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막을 올린다.ADT 캡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했다. 매 대회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꾀하며 KLPGA투어의 대표적인 투어로 전통과 권위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에도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