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대구지방법원이 지난 1일 대형유통업체에서 소송을 제기한 대형마트·SSM 등이 영업시간 및 의무휴업일 집행정지 신청한 것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대구시의 동, 수성, 달서구청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0월부터 대형마트에 대해 의무휴업을 처분을 했다. 하지만 대형마트 측에서는 처분의 근거가 되는 조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민주통합당)은 22일 광주경찰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10만명 당 7대 범죄 발생율이 광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치안대책 강화가 시급함을 지적했다. 이날 광주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3년간 인구 10만명당 살인․강간 등 7대 범죄 발생건수가 전국
LIG그룹 오너일가가 수백억원 대 기업어음의 부정 발행 의혹과 관련 검찰에 출두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윤석열)는 18일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과 구본엽 LIG건설 부사장을 오는 17일에, 구자원 LIG그룹 회장을 각각 소환했다. 검찰은 구 회장 일가 등을 상대로 법정관리를 앞둔 LIG건설의 기업어음 발행 사실을 보고받았는지와 기업어음 발행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인천북부지청(지청장 황병룡)은 10일 휴대폰 및 전기난로 부품 임가공제조업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41명의 임금 1억7200만원을 체불하고, 일하지도 않은 41명에 대해 근로한 것으로 조작해 체당금 1억6100만원을 부정 수급하려고 시도한 사업주 이모씨(56세)를 근로기준법 및 임금채권보장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부자 행세를 해서 한 혼인신고를 한 경우 혼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가정법원 제1부(장홍선 부장판사)는 A(37세, 남)씨가 아내 B(33세, 여)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취소’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의 혼인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2010년 8월경부터 사귀었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대한민국 법률서비스 중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테스트 오픈 중인 러브캅 온라인 법률사업부 법률오픈마켓 law114에서 법률채팅과 법률역경매 컨텐츠에서 활동할 1기 법률서포터즈를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10월 1일 정식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law114를 통해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지원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가정법원이 10일 양재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서초동에서 마지막 업무를 보면서 청사 이전 업무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 청사로 사용되던 서초동 법원청사 신관 주변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이사짐 센터 직원 등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신청사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법무법인 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6일 오전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제12부는 이날 오전 10시경 1심 선고공판에서 회사와 소액주주, 채권자 등에게 48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힌 혐의로 김 승연 회장을 징역 4년과 벌금 51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 회장이 한화그룹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배주주로서 계열사를 이용해 차명 계열사를 지원한 점, 배임행위로 인한 계열사 피해가 2880억 원에 이르는 점 등 죄가 중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화측은 김승연 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인해 임직원들은 커다란 충격에 빠졌고 오늘 증권시장에서 한화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한화의 경영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이홍락 부장검사)는 서울세관으로 부터 CJ제일제당이 수입한 삼겹살의 재고 물량을 허위로 신고해 관세 약 50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수입한 삼겹살 재고된 물량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 판매한것 처럼 위장해 허위로 신고해 관세 면제 물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계속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의뢰인이 수임료를 일시에 납부하거나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에 부담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의뢰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변호사 선임료 등에 대해 무이자 할부 서비스 혜택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삼성카드사 및 BC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사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혼인을 하기 전에 임신을 하는 사례는 이제 낯설지 않다. ‘출생의 비밀’을 다룬 드라마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시청률이 ‘불륜드라마’를 양산한다. 불륜을 다른 드라마 ‘사랑과 전쟁’은 없어졌다가 얼마 전에 부활했다. 불륜, 점잖지 않은 주제지만 불구경하는 것만큼 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헌법재판소는 자넌 5월 31일 재판관 6인의 의견으로 친양자 입양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친생부모의 친권상실, 사망 기타 동의할 수 없는 사유가 없는 한 그의 동의를 반드시 요하도록 한 민법 제908조의2 제1항 제3호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청구인은 이혼녀 A와 혼인했다. 청구인의 처 A는 전 남편 B와 사이에서 낳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우리금융그룹의 상호를 도용해 불법대부업을 하는 업체에 대해 형사고소, 고발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우리금융그룹의 상호(서비스표 포함)를 도용해 불법대부업을 하는 업체에 대해 상표법 등 관련법령 위반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 고발을 한 바 있다
[시사매일/월드경제신문] 16일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일 영업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의 임석 회장이 검찰에 전격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지난 15일 밤 솔로몬저축은행 자금 170억 원을 횡령하고 1500억 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로 지난 15일 밤 10시40분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임 회장을 체포, 조사중이라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법무부는 9일 오후 2시30분 중국 상해 메리어트 호텔 창펑 파크에서, 박장우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강희철 대한변협 부협회장, 김상철 KOTRA 중국 상해 무역관장, 김앤장, 광장, 세종, 태평양, 율촌, 화우 등 11개 국내 로펌 소속 변호사 30여 명, 중국 최대 민영 기업 중 하나인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CCPIT) 등 약
[시사매일] 지난 6일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의 김찬경(55) 회장이 270억 원 추가횡령이 확인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영업정이 조치가 이뤄진 7일 회삿돈을 수백억원 인출, 퇴출을 막기 위한 정·관계에 금품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다수의 부실대출을 해준 혐의로 미래저축은행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
[시사매일]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박 전 차관과 강 전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시사매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9일 소환조사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0년 3월 31일 기동부대 지휘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크숍에서 노 전 대통령이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돼 사망한 것이라는 내용을
[시사매일] 노무현재단은 4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허위사실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도 모자라 특정매체를 통한 언론플레이로 패륜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해 오
[시사매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이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가운데 총리실 특수활동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으로 진경락(45)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을 2일 구속, 기소했다. 진 전 과장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책정된 특수활동비 400만원 가운데 28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