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박규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내일(16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일반용) 요금을 1.04원/MJ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4400원(VAT 포함) 증가(+5.3%)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 가스요금은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의 국민부담을 고려해 동결된 바 있으나 최근 가스공사 미수금이 급증하고 재무상황이 악화돼 가스요금 인상요인을 일부 요금에 반영했다.2023년 1분기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1.6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국정과제 현장 점검을 맞이해 15일 오전 9시, 강릉시청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과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강릉 국가산단이 빠른 시일 내에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자리잡도록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산단계획, 원스톱 인허가, 기업유치 지원,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 등 패키지 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시사매일닷컴 박규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 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12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한국전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경영 위기를 조기에 타개하고 경영 혁신을 통한 근원적 체질 개선을 위해 전력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고강도 자구노력 대책을 확대·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12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라 수립했던 전력그룹 재정건전화 종합 계획으로 5개년 20조1000억원에 5조6000억원(한전 3조9000억원, 전력그룹사 1조7000억원)을 약 28%증가해, 2026년까지 총 25조원 이상의 도전적인 재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안정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2022년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이 주택용 시장에서 기록한 33.7%의 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한화큐셀은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미국 정부의 재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한국전력은 9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과 나주시, 에너지신사업 유관회사 및 기관, 에너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MG 조성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 전원개발,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효율화, 규제프리존 구축, 개방형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에너지밸리 MG 사업’은 나주 에너지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형 신기술과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융복합 형태의 혁신적 신사업을 개발하는 사업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가 제32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3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준호 신임 학회장은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이준호 교수는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행사 등을 통해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에게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원 및 조직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7월 발족한 ESG 태스크포스(팀장 조영석 상무)가 약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시아나항공의 ESG현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과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 등에 이어, 2022년 1분기에 사외
【시사매일 김자영 기자】아시아태평양물리학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가 선정한 신진연구자상에 김상균 박사와 유민구 박사가 수상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김상균, 유민구 박사가 아시아태평양물리학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 플라스마 물리분과(Division of Plasma Physics)에서 선정하는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물리학협회의 신진연구자상은 플라스마 물리의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해양수산부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23일 서해, 남해서부, 제주해역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이번에 새롭게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의 수온은 22일 기준으로 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달했다.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2주 정도 빨리 발령됐으며,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특히 고수온 특보 최초 발령 이후 단 9일 만에 관심단계에서 경보까지 상향 조정되고, 발령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으로 수온을
수질 개선과 가뭄 및 홍수 예방 등을 기치로 내걸고 22조20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세금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를 지시한 가운데 감사원이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하면서 4대강 사업의 민낯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 자금조달 방법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융투자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MB정부 5년(2008~2012년)간 특수채 발행규모가 384조5222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도로, 철도 등 교통시설 타당성 검토에 빅데이터, 노면전차(TRAM),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신교통수단, 시간대별 혼잡 특성을 반영키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3시 건설회관에서 국민, 전문가 및 관계기관 종사자와 함께 '교통시설 투자평가 지침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투자평가지침은 교통시설 개발사업의 경제성, 정책성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는 교통시설 타당성평가의 가이드라인으로 지난 2002년에 도입된 이래로 수요예측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