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지금까지 서울시 일부 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앞으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17일부터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 사업대상 지역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현재까지 서울시는 알뜰카드 사업에 자치구 단위로 참여해 △종로 △중구 △구로 △서초 △강남 등 5개구 주민들만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서울시가 시(市) 차원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금융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은행회관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을 비롯해 사무처장, 금융정책국장과 관계부처 기재부, 중기부, 산업부, 국토부, 유관기관 금감원, 은행연합회, 금융기관 국민, 하나, 신한, 우리, 농협, 산업, 수출입,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기업 안정화방안 등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한 종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지역 주민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합동공모(국토부-LH·국토부-한국감정원)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20세대 미만 다세대주택의 집주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을 말한다.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으로 LH와 주민이 공동사업시행자로 함께 참여하는 유형과, 감정원 지원형으로 한국감정원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지를 발굴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정부가 경사진 주차장에서 차량의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월 25일부터 시행된 개정 주차장법(일명 하준이법)에 따라 기존 경사진 주차장은 오는 12월 26일까지 고임목, 주의안내표지 등을 설치해야 하며, 신규 주차장은 6월 25일부터 미끄럼방지 시설을 바로 설치해야 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 경사진 주차장에 대한 지자체별 관리실태 및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안전개선 조치를 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서, 급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서민의 주거안정성을 위해 세입자가 원하면 임대차 보장기간을 최대 9년까지 보장한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 한다고 3일 밝혔다.'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임대차 보장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세입자 개약갱신청구권을 2회 이내로 보장해 최대 9년 이내의 주거안정성을 보장하는 내용이다.국토교통부의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서 따르면 임차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3.2년으로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현재 중단하고 있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하반기부터는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그간 민방위 대원 1~4년 차 145만명은 집합교육 4시간을 실시하고, 5년 차 이상 199만명은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 1시간을 받아왔다. 올해는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시·군·구에서 위탁교육 방식으로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그리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가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내달부터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2일 기준 253명으로 전년 226명 대비 11.9%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급증하고 있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이륜차 교통안전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기획재정부는 26일 오전 7시(한국시간) 세계은행(이하 WB)과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빌게이츠 재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2000년 설립)은 국제적 보건의료 확대, 빈곤 퇴치, 교육 기회와 디지털 기술의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는 재단이다. 이번 세미나는 빌 게이츠 재단 요청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에 대응한 한국의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WB 한국사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4대 사회보험료 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4대 사회보험료 환급금은 입·퇴사 자격 변동에 따른 월별보험료 재산정, 보험료 정산, 착오납부 등에 따라 초과 납부한 금액을 말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이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매월 환급신청 안내문 발송, 온라인 조회채널 확대, 환급계좌 사전 신청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폐업으로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고객에 대해서는 KT 공공알림 문자 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된 2020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에 대해 납세편의 서비스를 활용해 이달 30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21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12월 1일)을 기준으로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다만, 상반기에 신차를 구입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부터 6월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서울청사관리소(소장 문금주)는 경기 화성시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는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조리사 2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음성판정을 받은 조리사 2명은 자가 격리 조치하고, 구내식당은 방역조치 후 오는 22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향후 청사 내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외부인 출입절차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오는 7월 1일부터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되고 레커차(구난형 특수자동차) 구난 작업 시 구난 동의서가 의무화된다. 또한 화물자동차 양도·양수와 관련된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위와 같은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이 16일 공포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국토부가 발표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유가보조금 지급 요건이 추가된다. 유가보조금은 현재 영업 중인 화물차주만 수령해야 하나, 지급요건이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