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은 20일 "중국의 과일 및 축산물의 대부분을 수입금지하고 있는 검역규제가 한-중 FTA 협상에서 완화되는 것은 관세인하나 철폐보다 한국 농어업에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다."라며 정부에게 중국과의 SPS(식품동식물검역규제협정)분야에 대한 협상을 통한 지역화 인정 등의 검역규제 완화 논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한·중 양국은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한-중 FTA 2단계 첫 협상인 제8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양측은 품목별로 관세철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긍정적이란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높았다.국정운영 긍정평가도 다소 높아졌다. 또 현재 박근혜정부가 가장 잘 하는 국정운영 분야는 ‘국제외교관계’와 ‘대북안보정책’, 가장 못하는 국정운영 분야는 ‘국민소통’과 ‘인사정책’으로 지목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8일 전국 성인남녀 1372명을 대상으로 박근혜정부 평가 여론조사를 진행했다.우선 조사 당일 오전에 있었던 &
검찰이 최근 ‘NLL 대화록 실종’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계속 되는 NLL 대화록 공방 국면에서 현재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 사안은 ‘NLL 대화록 유출’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8일 전국 성인남녀 1372명을 대상으로 ‘NLL 대화록 관련 사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사안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28.6%가 ‘대화록 유출 문제’, 25.7%가
성완종(서산·태안)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은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내포문화유산포럼과 연낙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내포지역 전통예술의 보존 계승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박병석 민주당 국회부의장,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등 국회 지도부와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관계 및 학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안양동안을)은 불법화된 범죄단체를 해산하고 유사한 대체조직의 설립을 금지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단체 해산의 정당성과 입법’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심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5월에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입법화를 촉구할 방침이다.현행법은 불법화된 단체에 대해
성완종(서산·태안 )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내포문화유산포럼과 연낙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내포지역 전통예술의 보존 계승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정관계 및 학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시상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경실련은 2013년도 국정감사를 상임위별로 모니터링한 결과,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34명의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김우남 의원은 경실련이 수상자 발표를 중단했던 2012년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회 연속으로 경실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경실련에 따르면 국감기간 내내 상임위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와 동해 관련 고지도를 복원·복제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국가기록원이 복원해 공개하는 지도는 ‘신제여지전도 (新製輿地全圖)’(1844), ‘해좌전도 (海左全圖)’(19세기)이며 이 지도는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훼손이 심각해 영구보존을 위해 복원·복제했다.‘신제여지전도’는 1844년 일본이 발행한 지도로 세계를 동반구와 서반구로 구분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경사연’) 소속 연구기관들이 연구기관간에 연봉차이가 너무 커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경사연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같은 경사연 소속 연구기관 간에 많게는 2배 가까이 연봉차이가 나고 있어 연구기관 및 연구원간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고, 고급인력의 쏠림 및 이탈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경사연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인연 소관 연구원 종사자(정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2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직원들의 외부강의료가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22일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구기관별 임직원 외부 강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이뤄진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직원들이 한 외부강의 1947건 중 강의 대가가 정확하게 파악된 것은 절반이 조금 넘는 1153건(59.0%)에 불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8%p 상승한 59.8%를 기록, 소폭 반등했다.APEC 정상회의 참석 등 세일즈 외교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멈추며 소폭 반등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0%p 하락한 33.0%로, 4주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6%p 하락한 49.1%, 민주당은 0.4%p 상승한 24.9%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4.2%p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보름여 만에 5.5% 포인트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66.5%가 긍정(대체로 잘함 42.3%, 매우 잘함 24.2%), 29.8%가 부정(대체로 못함 15.1%, 매우 못함 14.7%) 평가를 내렸다.이 같은 결과는 보름여 전인 지난 8월 27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5.5% 포인트 상승, 부정 평가는 3.9% 포인트 하락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