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친 주역인 안민석 의원 외 더불어민주당 의원 32명이 고영태 씨의 보석허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현재 고영태 씨는 인천본부세관장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7월 28일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유로운 몸으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보석 허가를 법원에 요청했다.안민석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33명 국회의원은 탄원서에서 고영태 씨가 최순실 국정
여야 의원 130명이 27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이하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발의 제출했다.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20대 국회 적폐청산 1호 법안으로 규정했다. 이 날 '최순실 국정농단행위자 재산몰수특별법추진 초당적 의원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특별법 발의에 함께 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각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102명·국민의당 20명&m
최근 운수종사자의 장시간 근로로 인한 졸음운전 등에 대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특히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살인적인 무제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우편집배원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력 충원이 절실하다는 개정안을 이찬열 의원이 발의했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14일 운수업과 통신업종의 장시간 노동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이른바 '운수종사자·우편집배원 노동착취 근절법'(근로기준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운수종사자·
【시사매일】한국은행이 우리의 고령화 속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한국은행은 6일 ‘인구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우리의 미래상이 얼마나 암울할 수 있을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별다른 조치 없이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경제성장률은 앞으로 10년 안에 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30년 내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고령화가 노동력 공급 감소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영남권 최대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구 전문대학 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영남권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인천재능대학교 총장)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주최하며 전문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진로직업체험 행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구성된다.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호응을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23일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 의무를 법제화하는 지역인재 희망법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희망법' 개정안은 이전공공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신규 채용인원의 100분의 30이상을 해당 지역인재로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고, 채용 현황을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한 혁신도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 문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대표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그 동안 통근 버스를 이용할 경우 발생한 사고에 한해서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있어 자가용·대중교통 이용 직원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이에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지난해 9월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만을 업무상
고용노동부가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제정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30년만에 직장어린이집이 1000개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1000번째 직장어린이집인 ‘구로구청 사랑채움 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과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신축비용을 분담하고 구로구가 부지를 제공하여 설치한 ‘지자체 협업형’ 사례이면서 G-Valley(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기에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1000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사회재난분야의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실무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사회재난대응 전문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재난은 예기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전문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재난현장 대응 실무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사회재난대응 전문지원단’은 평상시에는 재난대비, 재난발생 시에는 재난대응, 재난종료 시에는 평가와 환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재난대응 전문지원단&r
통계청이 '신혼부부통계로 살펴본 혼인 1년 후 동태적 변화를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30일 '통계청이 신혼부부통계로 살펴본 혼인 1년 후 동태적 변화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혼인한 초혼부부의 자녀 출산 현황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이 2014년 22.5%에서 2015년 55.5%로 33.0%p 증가했다. 경제활동 현황의 경우 맞벌이 부부의 비중이 2014년 49.7%에서 2015년 44.4%로 5.2%p 감소했다. 남편의 경제활동(맞벌이+남편 외벌이)은 0.6%p 증가했
서울시가 5월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1주년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주요 지하철역에서 흡연 특별단속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지난해 5월 1일 서울시 모든 지하철 출입구(사면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9월부터 흡연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왔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매월 민관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와 흡연 발생환경을 개선해 왔고 지난해 9월 단속시행 후 7개월간 흡연행위 7105건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총리직에서 물러난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황교안 총리와 오찬을 갖는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전달받았고, 이날 오전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총리실에 따르면 황교안 총리는 오늘(1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에 참석한 뒤 청사를 떠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2시30분 경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새정부 출범 첫 인선을 발표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이낙연 전남도지사 ▲靑 비서실장 임종석 전 국회의원 ▲국정원장 서훈 전 국정원 3차장 ▲경호실장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
제19대 새대통령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이에 정부는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10일 낮 12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국민 화합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국정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취임선서 위주로 대폭 간소화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신각 타종행사 및 군악·의장대 행진과 예포발사,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취임선서 행사에는 간소한 행사취지를 반영해 5부요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10대기업의 배당 및 자사주 취득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가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유가증권 상장기업 배당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10대기업의 배당 및 자사주 취득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접배당에 해당하는 자사주 매입을 포함하면 당기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에 쏟아 부은 것으로 밝혀졌다.대기업이 투자와 고용보다는 ‘주가부양’ 목적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만 열을
정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거소·선상 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거소 투표 대상자는 병원·요양소 등에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자 등이며 선상 투표 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 및 외국 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을 대상으로 한다.거소 투표나 선상 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시·군·구청 또는 읍
정부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낡은 가구 폐기물을 손쉽게 처리하고 소외계층의 경우 카쉐어링업체 앱 등을 활용해 휴일에 관용차량을 무료로 이용하는 방안이 시범 추진된다.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민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선진화된 행정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올해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4개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영상인식기술 활용 대형폐기물처리서비스(은평구) △자연어 인식 기반의 지능형상담(챗봇)서비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24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뉴스검색제휴 접수 일정을 확정했으며, 제2기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구성했다.27일 뉴스제휴평가위에 따르면 제3차 뉴스검색제휴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1일 00시부터 14일 00시까지 2주간으로,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5월 중
정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5월 9일에 실시하며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JTBC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미르재단 설립허가 취소 공문’이 공개 보도했다.문체부는 공문에서는 취소 처분의 원인으로 첫째, 외부인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재단 설립과 운영에 포괄적 영향력을 행사했고, 재단의 사업이 설립목적과 다르게 사익추구를 위해 수행, 둘째, 공익적인 설립목적을 가진 비영리 재단법인이 범죄의 결과물이고, 사익 추구의 수단이었다는 점에서 그 존속자체가 공익을 해함, 셋째, 재단 설립 출연자들의 출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