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강동균 기자】특허청 인사(5월 18일자 부)◇일반직고위공무원▲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용욱
【시사매일닷컴】방사능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와 관련해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가 16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진침대에 사용된 모나자이트라는 희토류 광물질은 자연방사능을 방출하는 특성이 있다. 이들은 이점을 문제 삼아 대진침대를 사용한 이후 병을 생겼거나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모나자이트로 인한 방사능 유출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태는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이다. 자칫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까지 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지난 2007년 당시 과학기술부 산하
【시사매일닷컴】국세청이 16일 밝힌 대기업이나 대재산가의 편법 상속·증여 행태는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다. 이들은 회사 재산을 마치 자신의 주머니돈처럼 사용하기 위해 온갖 교묘한 방법을 다 동원했다. 일반인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 것이다.해외에 현지법인을 세워놓고 투자금 명목으로 송금한 뒤 이를 콘도나 고급 승용차 구입에 사용토록 한 경우는 적발됐다. 한 건설업체 사주는 배우자 명의로 건축자재업체를 설립한 뒤 이 업체에 매입자금을 과다하게 지급해 수백억원의 이득을 챙겼다. 소위 ‘통행세 거래’를 한 것이다.
【시사매일닷컴】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3일 올해 2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가 9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우리 경제가 호조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4년 9월 99.8 이후 처음이다. 더군다나 경기선행지수는 1월에도 99.8에 그쳤다. 2개월 연속 100을 밑돈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작년 6월 이후 단 한 차례 반등도 없이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사실이다
【시사매일닷컴】미국 정부가 10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전 네트워크와 연계된 기관 3곳과 개인 6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2015년 체결된 이란 핵 합의가 이란의 핵 보유를 막기에는 허점이 많다며 탈퇴를 선언했다.그 후 이틀 만에 제재를 전격적으로 단행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협정 당사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그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에 육박
【시사매일닷컴】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시티건설·이수건설·동원개발 등 3개 건설업체에 대해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들은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주고는 법정 할인료를 떼먹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또한 어음대체결제 수수료와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들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으로 총 23억1500만원을 부과했다.앞서 공정위는 7일 지명 경쟁 입찰을 실시하면서 최저가 낙찰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한 금광기업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9800만원을 부과하
【시사매일닷컴】금융위원회가 4일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새로운 금감원장을 내정한 것은 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취임 14일 만에 불명예 퇴진한지 18일 만이다.김 전 금감원장은 ‘5000만원 셀프 후원’이 위법하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론에 따라 사퇴했다. 금융위는 윤 내정자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 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윤 내정자는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 재무학회 회장 및 주요 금융회사 사외이사 등의 활동을 해온 개혁 성향이
진순자 씨 별세, 3일, 황준희(티에이메탈 부장)·희(PT, DOOSAN CIPTA 부장)씨 모친상. 이광렬(신한금융투자 디지털운영부장)씨 빙모상,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장례식장 105호실(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로 148), 발인 5일, ☎(02)857-0444
【시사매일닷컴】지난달 산업생산이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 투자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8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2% 감소했다. 이는 2016년 1월 이후 최저치다. 반도체(1.2%) 등은 늘었지만 자동차(-3.7%)의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한국지엠 사태 등으로 자동차 생산이 줄어든 데다 자동차 수출 부진까지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기계장비(-4.3%)가 축소된 것도 하락세를 가중시켰다. 건설업도 감소했다.그 여파로 제조업평균
▲장인수(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장모상,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 (02) 2227-7500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1일 한국지엠 실사 현장(부평)을 방문해 막바지 실사 상황을 점검하고 실사팀을 격려했다. 이후, 이 회장은 배리앵글 GM부사장을 만나 현재 GM과 진행중인 주주간 협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23일까지 노사가 대화와 양보를 통해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고 또, 노사 협상 타결은 정부와 산은 지원의 기본전제임을 강조하며, 법정관리로 인해 그간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지 않기를 당부하고, 향후 산은은 한국지엠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할 것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효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장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궁극적으로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하여 제3국에서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특히 작년 국내에 새롭게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시사매일닷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도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를 통해서다. 좌고우면(左顧右眄)하고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6·13 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더 이상 야당의 파상적인 공세에 밀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김정숙 여사 관련 동영상까지 공개된 만큼 수세적으로는 야권 공세를 막아
▲이상득 님 별세, 이정호(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경아·동호(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2센터장)씨 부친상, 18일,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170), 발인 20일, ☎053)623-8001
경찰이 ‘물컵 투척 갑질’로 물의를 빚고 있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17일 입건했다. 출국정지도 신청했다. 조 전무는 ‘물컵 투척 갑질’ 사건이 알려진 지난 12일 이후 5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했다. 이번 사건으로 대한항공은 또다시 이미지에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됐다.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계열사로도 불똥이 튀고 있는 형국이다.대한항공은 3년여 전에도 조 전무의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의 소위 ‘땅콩 회항’ 사건으로 곤혹을 치렀다. 2014년 12월 발생한 이 사건은 재벌 3세의 안하무인 행패를 극명하게 보여준 것으로 온
【시사매일=이호준 기자】한화생명 인사발령(4월16일 자)◇ 본사▲미래VisionTF팀장 황승준 ▲디지털혁신실장 엄성민 ▲CPC전략실장나채범 ▲개인지원팀장 장인순 ▲GFP사업부장 강재준
김종갑 전(前)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이 한국전력 제20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한전은 10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에 소재한 한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장으로 선출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한편 김종갑 신임 사장은 1951년 생으로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고, 주요 경력으로는 ▲2011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2007 하이닉스반도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정보기술본부장 정영철 부사장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정영철 부사장은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획팀장 등 IT 및 감사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현대오토에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주요 프로필]◇정영철 : 현대오토에버 부사장▷ 1960년생(57세)▷ 콜로라도대 기계공학 석사▷ 주요경력- 현대자동차 정보기술본부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전무)- 현대자동차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5일 신일산업 서울사무소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자기주식 매입의 건(약 10억원) △대표이사 선출의 건이 다뤄졌다.신일산업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약 60만 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10억1700만원으로 매입 예정기간은 6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다.또한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 정윤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일산업은 현재 중국 법인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권 대표이사와 함께 정윤석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하면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사업을 강
독일 No.1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BRITA)를 판매, 유통하는 ㈜브리타코리아는 1일 조선혜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조선혜 대표는 존슨 앤드 존슨, 바이어스도르프, 에너자이저, 그룹 세브 등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매니저 및 디렉터를 거쳐 작년 5월 브리타코리아의 마케팅 상무로 부임했다. 이후 유럽 정수기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브리타 브랜드의 한국 지사 설립을 안정화시킨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영업 마케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조선혜 대표는 향후 경영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인 국내 정수기 시장 공략 및 브랜드 사업 전략 수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