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친딸을 3회에 걸쳐 성폭행 범행을 일삼은 40대에게 법원이 반인륜적인 범행으로 비난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4년과 개인신상정보 공개를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K(45)씨는 2005년 8월 인천 강화군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친딸인 A(13)양이 자신의 팔을 베고 TV를 보고 있는 도중 몸을 더듬으며 강제로 추행했다. 특히 K씨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수형자들의 출소 후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최신시설과 첨단 장비를 갖춘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13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경기지역 각급 기관장 및 교정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전국 교정시설에서 모범수형자를 선발, 전문적인 기술교육
노래방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서도 또다시 카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강간하려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주유소 종업원 P(33)씨는 지난해 2월24일 새벽 5시경 인터넷동호회에서 만난 A(31,여)씨와 노래방에서 놀던 중 욕정이 생겨 몸을 더듬었고, A씨가 이를 뿌리치
일제강점기 때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 41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13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대한국민회’를 조직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안무 선생의 외손자 등 독립유공자 후손 41명에게 특별귀화증서를 수여했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그 간 외국인 신분
조직검사 결과가 타인과 뒤바뀌어 암으로 오진한 세브란스병원과 그 검사결과를 그대로 믿고 수술한 서울대병원에게 모두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김OO(49ㆍ여)씨는 2005년 7월 종합건강검진 결과 오른쪽 유방에 혹이 발견돼 같은 해 11월 세브란스 병원에서 초음파 및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병원 측의 착오로 암세포가 있는 다른 환자의 조직검사
당장 청탁 현안이 없더라도 앞으로 문제가 생기면 동료에게 부탁해 잘 봐주겠다며 공무원이 ‘보험성’ 뇌물을 요구한 경우 ‘알선뇌물 요구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서울 중구청 세무공무원인 C(45)씨는 유흥주점 업주 K(45)씨에게 “사장님이 운영하는 유흥주점 영업과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조치의 일환으로 재범의 우려가 없는 서민 경제사범과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14일 오전 10시 전국 47개 교정기관에서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에 따라 수형자 841명을 동시에 가석방한다. 이번 가석방 인원에는 생계형범죄 및 교통사범 수형자 등 서민 재산범죄 수형자가 총 214명, 70세 이상의
복날인 13일 오후가 되면서 더위를 잊기위해 제주 중문해수욕장에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었다.【사진=시사매일 / 이기옥 기자】
오피스텔 입주자가 같은 건물 1∼2층에 위치한 병원의 중환자나 사체 운반 등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위자료 청구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는 A오피스텔 1∼2층에는 B노인요양병원이 있다. 그런데 8층과 14층에 각 1호실을 소유한 C씨와 H씨는 “수시로 환자들이 병원 구급차에 실려 올 때 참을
고령의 시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60대 며느리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벌의사를 밝히면서도, 향후 피해회복 및 화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S(61·여)씨는 2004년 5월 경산시 사동 자신의 집에서 살림살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가방으로 시어머니인 K(86)씨의 얼굴을 때리며
3회나 음주운전을 한 40대에게 법원이 법정 구속으로 엄단했다. 특히 간이 좋지 않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건강이 좋지 않을수록 더욱 음주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따끔하게 훈계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OO(49)씨는 2006년 2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 등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 외에도 동종
자신이 세를 들어 살던 집에 들어가 집주인이었던 76세 할머니를 강제로 추행한 40대에게 법원이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L(46)씨는 지난 3월4일 양산시 교동에 있는 A(76,여)씨의 집 근처에서 술을 먹던 중 자신이 2007년 5월부터 몇 달간 세를 들어 산 적이 있는 A씨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한 손보사가 이유 없이 소비자 상대로 소송제기 해 패소하자, 또 다시 재소송 하겠다하는 황당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L손보사가 업계평균 소송제기건수 보다 2.3배나 소송이 많아 소비자상대로 소송이 최고로 많은 보험회사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고 보험소비자연맹이 밝혔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L손해보험㈜
동거녀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흉기로 잠을 자던 동거녀의 목을 찌르고 반항하자 재차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살인미수죄가 적용돼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Y(30)씨는 지난 5월3일 오전 10시20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동거녀 A(30,여)씨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A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은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토록 하는 법률안에 대해 ‘무죄추정의 원칙, 적법절차의 원칙, 과잉금지원칙 등에 반해 위헌’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발의한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검사와
혼자 사는 60대 할머니의 집에 들어가 강제로 추행한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L(55)씨는 2006년 11월 주거침입강간죄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후 지난해 3월 출소했다. 그럼에도 L씨는 지난 5월15일 오후 11시경 김천시 부곡동 S(68,여)씨의 아파트 현관문이 열려진 것을 알고 안방까지 침입해 잠을
절도죄로 복역하고 출소한지 불과 13일 만에 또 아파트 빈집들을 털며 437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0대에게 법원이 엄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L(26)씨는 2006년 2월 서울남부지법에서 절도죄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후 2008년 9월9일 출소했다. 그럼에도 L씨는 출소한 지 불과 13일 뒤인 9월22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H씨
법무부는 11일 우리나라 헌법의 탄생과 변천 과정을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헌법 교양만화 ‘만화로 보는 우리나라 헌법의 역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법무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헌법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발간된 이 책은 인기학습만화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rsqu
정부는 11일 광복 64주년 기념과 경제위기 상황에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52만 7770명에 대해 대규모 ‘민생 특별사면’을 15일자로 단행했다. 특별사면 대상자 가운데 대부분인 150만 5376명이 도로교통법상 벌점을 받았거나 운전면허가 정지ㆍ취소된 경우이고, 어업면허ㆍ허가와 관련해 행정처분
유학원 원장에게 외국 대학의 불법 입학을 의뢰하면서 원장의 실수로 입학이 성사되지 않으면 돈을 돌려받기로 약정했는데, 의뢰인이 먼저 철회하는 경우 수수료를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중국으로 유학을 간 박OO(29)씨는 2006년 3월 서울 종로에 있는 S유학원 김OO(36) 원장을 통해 중국의 한 의대에 입학하려 했다. 박씨와 김 원장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