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지난 6일 MBC 방송에 따르면 정차해 있던 볼보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을 해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파트 앞 상가 도로에 서 있는 흰색 볼보 승용차가 굉음과 함께 출발하고 시속 120km로 500m를 달려 국기게양대를 들이받고 멈춰 전치 20주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였다.방송에서는 운전자 측의 주장으로 반자율주행 기능이 오작동 한 급발진 사고라면서 볼보를 상대로 소송 진행중이며, 차량 전문가라는 사람의 의견을 덧붙이며 운전자가 놀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차량이상이라는 증거라는 말도 했다.물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정부는 내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감축을 목표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사항으로는 4월 17일부터 도심에서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이면도로에서는 30㎞로 전면 제한되고 음주운전 등 중과실 사고 시엔 보험금을 구상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이번 정책은 10만명 당 보행자 사망자 수가 OECD 평균 5.1명보다 높은 8.1명인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보행자·사업용·이륜차 등 주요 교통안전 취약부분에 대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최근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사고와 민원이 급증하면서 전동킥보드 운영사들의 관리 능력과 이용자들의 의식이 급팽창하는 시장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비판이 컸다. 이 때문에 이용 및 관리와 관련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왔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공유 전동킥보드는 16개 업체에서 약 3만9000여대에 이른다. 지난 2020년 2분기 약 1만6580대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용 건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사고 건수가 매달 2배씩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다양한 장소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만, 집 주변 좁은 골목길 또는 골목길 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는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다. 그 이유는 지리를 너무 잘 아는 곳에서 오는 자신감에서 온 사고에 대한 후회와 큰 사고가 아닌 작은 접촉사고가 많아 서로 조심만 했다면 피할 수 있는 사고가 많기 때문이다.이런 후회와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 동네 골목길에 못 보던 장치가 설치되고 있다. 작은 불빛 하나로 접촉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장치. 이름해 '차량 진입 안내등' 사람과 차량이 뒤섞여 이동하는 위험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운전하다 보면 인적이 드문 변두리 도로변이나 교차로 등지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문구가 쓰인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교통사고 뺑소니 피해자들은 뺑소니 범인이 잡힐 때까지 사고에 대한 보상받을 길이 없어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비까지 경제적 곤란이라는 이중고를 겪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길이 있다. 자동차손해배상 정부보상사업제도. 이 제도는 뺑소니ㆍ무보험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피해자 및 피해자가족이 다른 방법으로는 전혀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도로 위에 긴급한 상황임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아마도 서행 운전을 하면서, 긴급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 준다고 말할 겁니다. 그런데, 길을 비켜주는 과정에 긴급자동차와 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사고난 상황을 정확하게 확보하고, 경찰차와 보험처리반이 와서 상황을 인지할 때까지 긴급자동차를 안 보내주시지는 않으시겠죠?안타깝게도 지난 6월 8일에 응급실로 가던 긴급자동차(사설구급차)가 차선을 변경 중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최근 충격적인 교통사고 상황과 위험천만한 운전상황을 담은 영상들이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 혼자만 교통법규를 지킨다고 안전한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사고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이런 당시의 사고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건 바로 '블랙박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랙박스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한다면 어떻게 될까??블랙박스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한다면 교통사고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증명할 방법은 없을 것이다.특히,
[시사매일]왕복 16차선의 도로를 건널 수 있는 충분한 횡단보도 초록불 시간이 주어져도 한번에 건너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보행약자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은 시간에 상관없이 긴 거리가 부담스럽고 한번에 건너지 못 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이런 상황을 대비하고자 만든 것이 보행섬이다. 보행섬은 길이 많거나 복잡한 도로내에 설치하거나, 횡단해야 하는 도로가 너무 길어 한번에 건너기 어려울 때 중간에 안전하게 있을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장소이다.보행섬에는 안내표지판을 통해 보행횡단 시 중앙보행섬에서 잠시 대기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날씨 좋은 봄날이 돌아왔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봄날을 만끽하며 운전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안 그래도 봄철이면 춘곤증으로 운전하기 어려운데, 창문도 마음대로 열 수 없는 상황이라 졸음운전을 떨치기 쉽지 않다.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최근 3년 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8267건에 사망자 513명으로 다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6.2명이며, 고속도로 사망사고 1위 원인이기도 하다.최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