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으나, 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다.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은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20일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한국 - 일본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일본 국토교통성과 총 11차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진행해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 대중교통 편의 증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왔다.이번 교통협력회의는 8년 만에 재개되는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로서,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정립된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혁신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혁신 위원회에 따르면 출범식을 갖고 모빌리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의 핵심 과제인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등 모빌리티 혁신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동계시험장에서 글로벌 고객사 초청 ‘MOBIS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인 인휠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전시와 실차 테스트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가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혹한기 기술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사매일닷컴】▲전달선씨 별세, 정용진·용운·용원(KG 모빌리티 대표이사)·화순·경희씨 모친상, 이숙희·김경랑·최성미씨 시모상, 김복규·이종순씨 장모상=12일, 수원중앙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 031-231-8888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4일부터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 국토위성 정사영상을 다운로드 없이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 기반 영상지도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국토위성 정사영상은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 대비 위치정확도가 수십 미터에서 2m 이내로 높아지고 해상도가 2m에서 0.5m로 향상돼 선명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갖는 영상으로, 크기가 약 10GB로써 다운로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이와 함께, 국토위성정보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최근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8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현대 코나 SX2 1만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로 15일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14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은 전기적 신호로부터 가스를 방출시켜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벤츠 E 35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및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로,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의 민간 보급 단계별 확대와 전기차 문화 형성 등 친환경 모빌리티 대중화에 기여해오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메인 스폰서 △대영채비 △모던텍 △LGU+ △LG전자를 포함해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바람을 등에 업고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대상 해외 수주 역사를 다시 썼다.연간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상 첫 해외수주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길 방침이다.2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당초 목표액 53.6억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미래 모빌리티가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UX)을 강조하면서 차량 실내 조명의 개념도 바뀌고 있다.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조명 색깔이 스스로 바뀌고, 차량 이용 상황에 따라 안전을 배려하는 스마트한 조명 시스템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기술은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색상과 밝기, 패턴으로 변신하며 상호 교감하는 시스템이다.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휴맥스팍스는 주차관제와 유도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 ‘APGS(Advanced Parking Guidance System)’로 주차장을 디지털화하고, 주차 관련 부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휴맥스모빌리티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팍스는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실내 지도 안내 시스템’ 혁신 사업을 진행한다.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부터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주차, 차량 공유와 관련된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세종 스마트시티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23년 신규제작자동차 대상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조사 대상 총 18개 차종 중 1개 차종을 제외한 17개 차종 모두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총 18개 차종은 △현대 그랜저·코나EV·GV60 △아우디 Q4이트론·A3 △볼보 S60 △벤츠 E300e·EQE350 △BMW 620d·iX3 △캐딜락 ESCALADE △쉐보레 타호·트랙스 △푸조 e-208·New 308 △포드 Bronco △렉서스 NX350h·NX450h+ 등이다.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조사대상 차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대광위 조정 방안에 따르면 우선, 노선에 대해서는 높은 이용 수요인 지자체 간 제안이 서로 다른 구간은 수요 1만명 이상 반영, 현재·장래 철도망 계획 및 환승 고려, 합리적 경제성 등을 원칙으로 조정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인천시와 김포시 등 지자체 간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조정과 사업비용 분담 방안 등 조정 방안을 제시했다.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의 극심한 혼잡 등 수도권 서부지역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최근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리면 르노 SM3 8만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2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기아 카렌스 RP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정부가 높아진 국민 대중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해 올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해 서민·청년층 등 국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인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 편의 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 화물자동차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다.북부권 화물자동차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해당 지역은 물론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정부가 코로나-19 이후 휴·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업계 종사자와 이용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생현장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선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정적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개정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사항의 주요 내용은 우선, 코로나-19 이후 버스·터미널의 폐업·휴업 문제 해결과 서비스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오래된 규제를 개선한다.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10일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한 핵심기술을 실차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모비온으로 이름 붙였다.그 동안 컨셉카로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보여온 현대모비스는 주력 제품을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비온을 제작했다.관람객들은 전시기간 동안 모비온에 직접 탑승해 평행주행이나 제자리 회전, 대각선 주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비온은 ‘현대모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현대차·기아가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고어와 전해질막 공동개발에 돌입한다.현대차·기아는 미국 W. L. Gore & Associates(이하 고어)와 현대차·기아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고어은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및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막전극접합체)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해질막 양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또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