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충남 대산에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 합성수지(엘라스토머) 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LG화학은 최근 이사회 최종 승인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약 4000억 원을 투자해 총 20만톤 규모 엘라스토머 공장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공장은 축구장 8배 이상인 약 5만9400㎡(약 1만8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이는 엘라스토머 전용 생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엘라스토머(Elastomer)는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모두 가진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30년 만에 2만3000톤급 군수지원함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와 헬렌 퀼터(Helene Quilter)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해군과 배수량 2만3000톤급의 군수지원함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군수지원함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한 1만2000톤급 군수지원함인 ‘엔데버(Endeavor)’호의 후속 함정이다.현대중공업은 지난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2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드럼세탁기 브랜드별 매출액 기준 상반기 점유율 27.2%로 1위를 기록했다. 900달러가 넘는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점유율 32.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LG전자는 2분기 점유율도 28.1%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와의 격차도 6% 포인트 이상으로 벌렸다. 900달러가 넘는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점유율 31.3%로 1위를 지켰다.LG전자가 지난 해 말 미국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베트남 법인의 경영권을 100%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대한전선은 지난 2005년에 합작투자해 설립한 베트남 법인 TSC(Taihan Sacom Cable)의 잔여 지분(30%)을 전량 인수해 단독투자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법인명은 TSC에서 TCV(Taihan Cable Vina)로 변경하며, 대한전선 최진용 사장이 의장직을 맡는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전선은 지난 21일 베트남 현지에서 TCV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기념식을 성
미래청정에너지인 태양광 중소기업 육성의 전진기지역할을 담당하고 태양광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총망라된 전진기지가 출범했다.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2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중소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연구활동, 신제품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를 준공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 이병
방산 전자 업체인 한화탈레스㈜(대표이사 장시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한화리조트에서 용인 좋은 이웃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 ‘제11회 사랑 나눔 하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사랑 나눔 하계캠프에는 용인지역 센터 아동들과 한화탈레스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1박 2일 동안 진행된 하계캠프에서 워터파크, 레크리에이션, 허브비누 만들기, 토이 박물관 체험 등 자연친화적이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용인 지역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1일,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캐빈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발표했다.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 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캐빈승무원 2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항목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혼자 떠나는 여행지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 △힐링을 위한 여행지 △알뜰하게 즐기는 여행지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이들 각 항목에 해당하는 추천 여행지를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중 가장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5조2166억 원, 영업이익 6158억 원, 순이익 3856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34.5%, 순이익은 14.0%가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9.3%, 순이익은 9.3%가 증가한 실적이다.특히, 영업이익의 경우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18분기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수치다.LG화학은 2분기 실적 호조 요인과 관련해 “기초소재부문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9일(현지시간) UAE 바라카(Barakah) 원전 3호기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기계 및 전기분야 공사를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사이드 이드 알 가플리(H.E Saeed Eid Al Ghafli) 아부다비 집행이사회 위원 겸 집행이사회 사무국장,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 ENEC CEO, 박강호 주UAE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대한 한국과 UAE 정부의 높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자동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의 운항편 탑승객은 공용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할 수 있게 되어 탑승 수속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게이트로 이동하면 되고, 짐을 부쳐야 하는 경우에는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직
현대중공업이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핵심부품인 ‘진공용기 섹터’를 지난 2010년에 이어 추가로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영빈관에서 권오갑 사장과 박철호 플랜트 사업대표, 배태민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김기만 국가핵융합연구소장, 에이스케 타다(Eisuke Tada) ITER 국제기구 사무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핵융합실험로의 진공용기 추가 제작 계약식’을 가졌다고 19일
한화(대표이사 최양수)는 초복을 맞아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한‘시원한 복날’ 이벤트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지난 15일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곁들인‘쿨(Cool)~한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팀 단위로 가장‘시원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 중 우수작을 선별하고 수상팀들에게는 총 50만 원 가량의‘쿨(Cool)~한 회식비’를 지급했다.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반잠수식 시추선을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Diamond Offshore)에 인도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반잠수식 시추선 ‘오션 그레이트화이트(Ocean Greatwhite)’호를 발주처인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에 인도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억3000만 달러에 수주한 이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이다. 최대 수심 3000m 해상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에베레스트산
LG화학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LG화학은 최근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NASA에 신규 개발된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NASA는 해당 배터리를 우주복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이와 관련해 LG화학 관계자는 “우주복에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다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분투자에 합의했다.삼성전자 측은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중국 BYD사에 지분투자 관련 협의했으며, 투자금액과 지분 등은 최종 확정된 후 공개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양사간 전기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폰 부품 비지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BYD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BYD와 파트너십을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은 오는 10월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으로부터 일본 노선을 순차적으로 인수키로 했다.이에 에어서울과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의 일본 취항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에어서울은 지난해 4월 7일,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설립돼 같은해 12월 28일에 한국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했다.또한 지난 6일에 한국 AOC(사업면허)를 취득했으며 11일부터는 한국 국내선(서울/제주)에 첫 취항했다.이에 대해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현
현대상선은 대주주 7대 1 무상 감자 안을 확정시켰다.15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날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차등 감자의 건’에 대해 총 참석 주식 수 1426만3583주 중 99.9%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대주주 감자로 현대엘리베이터(606만6273주), 현대글로벌(61만3563주), 현정은 회장(57만1428주) 등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은 총 725만1264주에서 감자 후 현대엘리베이터(86만6610주), 현대글로벌(8만7651주)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세계 최대의 항공업계 서비스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Farnborough) 국제에어쇼 행사장 내 스카이뷰 홀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상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세계 최고
㈜한화(대표이사 최양수)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사용 down, 온실가스 down’을 슬로건으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정부·기업·시민단체가 협업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12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 출범식에는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국타이어 쿨 썸머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이라는 ‘위닝 이노베이션’을 매개체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기념해 한국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경기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한국타이어 쿨 썸머 이벤트는 한국타이어 공식 대리점인 티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