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CJ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
검찰이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켰던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48)과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46)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개인 운전기사 폭행 혐의로 최근 이 부회장과 정 사장을 조사한 뒤 기소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법에 명시돼 있는 ‘사용자는 어떠한 이유로도 근로자를 폭행하지 못한다’는 근로기준법 8조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들이 폭언은 인정하지만 폭행 또는 상
최근 경기악화와 과당경쟁으로 인해 자영업자가 10년 전보다 57만2000명(5.1%)이 감소한 가운데, 자영업자 대출이 240조 원에 달해 전년보다 14% 이상 증가했다.신규 자영업자의 창업비용은 500만 원 미만(30.7%)이 가장 많았으며, 창업 전 사업 준비기간도 1~3개월 미만이 53.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이 국정감사를 위해 기재부에서 제출받은 '자영업자 지원 사업 평가'자료에 따르면
공기업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기부금 규모가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간 7조 원대 매출을 올리는 마사회는 기부금 비중이 0.2%에 불과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사회 기부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부금의 매출 대비 비중이 2011년 0.3%에서 2012년 0.2%로 줄었고, 이후 변화가 거의 없었다.이는 비슷한 성격의 공기업인 강원랜드와 그랜드레저코리아(GLK)의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은 각각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롯데그룹 해외 계열사에 대한 자료를 고의로 누락해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 제출한 혐의로 신격호 총괄회장(95)을 검찰에 고발하고 롯데소속 11개 회사에 과태료 5억7300만 원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는 신 총괄회장의 딸 신유미씨가 2대 주주로 있는 미편입 계열회사를 2012~2015년 대기업집단 자료 제출에서 누락했다. 유니플렉스, 유기개발, 유원실업, 유기인터내셜널 등 4개사로 1대 주주는 신씨의 어머니 서미경(56)씨다.대기업은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 개시 3개월여 만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다. 이로써 롯데비리 의혹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동빈 회장을 20일 오전 9시3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에 돌입했다.신 회장은 롯데그룹 계열사에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계열사 부당지원을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검찰 소환에 앞서 "최근 일련의 일들로 롯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깊이 사과드린다. 롯데는 우선 고객 여러분과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 개시 3개월여 만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다. 이로써 롯데비리 의혹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19일 신 회장을 20일 오전 9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계열사에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계열사 부당지원을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모든 비리 의혹이 신 회장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신 회장이 직접 지시를 내렸는지 또는 보고를 받았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 회장에 대한 조사는 가급적 한 번으로 끝
한화그룹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 및 1825 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hanwhadays)의 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 지 4년만이다. 국내 주요 그룹 공식 페이스북 팬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삼성, 현대차 등에 이어 4번째다.방위산업, 석유화학 등 B2B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의 소셜미디어가 짧은 기간에 100만 명이
CJ그룹(회장 이재현)은 그룹내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CJ그룹은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를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CJ대한통운 박근태 공동 대표이사를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승진인사는 지난해 정기임원인사에서 보류됐던 기존 임원의 승진을 시행하는 것이다.계열사 CEO급에서는 CJ E&M 김성수 대표, CJ건설 김춘학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허민호 대표는 부사장대우에
㈜한화(대표이사 최양수·이태종)는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소재한 소월 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성동구 지역주민들과 ‘한마음 나눔 축제’를 함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마음 나눔축제’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한화 직원 20여 명은 이날 약 3000여 명의 성동구 지역주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소재한 한화생명 연수원을 방문해 전국에서 모인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200여 명을 만나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5월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의 요청에 화답하는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만난 FP들은 김 회장이 현장을 뛰고 있는 곳을 찾아주실 것을 요청했었고,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올해 안에 꼭 다시 찾아갈 것”이라
30대 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가 자금 압박에 시달릴 것을 우려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키로 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30대 그룹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자료에 다르면 올해 30대 그룹이 조기에 지급할 납품대금 규모는 7조9412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금액인 6조211억 원에 비해 31.9% 증가한 수치다.지급수단으로 현금결제가 71.1%(5조6491억)을 차지했고 수표,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LOTTE Accelerator)'가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인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들이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롯데그룹 신사업 담당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소개하는 등 후속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선발돼 초기투자금 및 사무공간, 각종
CJ그룹(회장 이재현)이 7일부터 12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CJ그룹에 따르면 서류 접수는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또 같은 기간 동안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동계 인턴 전형도 모집한다.대졸 신입 전형 지원자들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2개 주요 계열사 150여 개의 직무
롯데그룹은 오는 6일부터 2016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50명과 동계 인턴 350명 등 1300명 규모다.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식품·관광·서비스·유통·석유화학·건설·제조·금융 분야 등 38개사며, 지원 접수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진행한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일본 롯데홀딩스 신동주 전 부회장(62)이 1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신 전 부회장은 부당한 급여 수령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전 부회장이 400억여 원에 달하는 급여 부당수령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의 관여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이후 신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는 롯데그룹 비리를 조사하던 중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신 전 부회장이 한국 롯데 계열사 10여 곳에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뒤 업무수행
한화그룹이 중국 사막지대에 여섯 번째 친환경 숲을 조성해 사막화와 황사 방지에 앞장선다.한화그룹은 지난 1일 중국 닝샤(宁夏)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최선목 부사장과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등 임직원들을 비롯해, 닝샤자치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태양의 숲 6호'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한화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오쓰 사막 지역 16.5만m2(축구장 23개 크기)에 걸쳐 사막소나무, 향나무 등 5만여 그루를 심고 숲을 조성할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손잡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롯데액셀러레이터는 창조경제추진단 산하 5개 기관이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 7개사와 투자 협약식을 갖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지원과 협력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은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 최보근 문화창조융합본부 부단장, 부산 등 4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 ‘도빗&r
이인원 부회장의 사망으로 잠정 중단됐던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재개되면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2)이 검찰에 소환됐다. 롯데그룹 오너일가 중에선 롯데장학재단 신영자 이사장에 이어 두 번째 피의자 신분 조사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그룹 계열사 7~8곳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린 뒤 별다른 활동 없이 급여를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이 파악한 횡령 액수만 40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
파업 시 직장점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내 파업 금지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일 '직장점거 및 직장폐쇄 법리의 쟁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우리나라의 경우 파업의 대부분이 사업장 내에서 기업시설을 점거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 기업의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 등이 과도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이러한 관행은 현행법의 규정방식과 판례의 태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현행법은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