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안선근 기자】좋은땅출판사가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를 펴냈다.‘12.18cm’, ‘201-H’, ‘사전’ 등을 쓴 이광수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은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일상과 주변 사물 등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이번 시집은 50일간 떠났던 첫 해외여행의 경험을 주제로 했다.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을 방문하면서 본 풍경과 사람들, 느낀 감상 등을 기행문처럼 실감나게 담았다.시집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Ⅰ. 설레임, 환희’, ‘Ⅱ. 일상, 그리고 편
【시사매일닷컴 이호준 기자】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PB 리센스(re:ssence)를 통해 ‘오늘의 책장’ 2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리센스는 독서 용품, 문구류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도록 돕는 예스24의 PB(자체 브랜드)다.지난해 12월 리센스 론칭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오늘의 책장’ 1차 라인업은 펀딩 서비스 ‘예스펀딩’에서 5546%의 최고 달성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새롭게 출시되는 오늘의 책장 2차 라인업은 ‘서랍형 와이드 책장’, ‘3단 수납장’
【시사매일닷컴 배윤경 기자】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해 삶의 향기 맥심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스토리문학상 등을 받으며 문단에 중추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경하 작가가 그의 여섯 번째 저서인 장편소설 ‘그래도 새는 노래한다’를 펴냈다고 밝혔다.이 장편소설은 도예촌을 두고 일어나는 소시민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흔히 말한다. 역사는 왕들의 서사, 그래서 음모, 권모술수, 권력과 피, 거기에 부침해서 호가호위하는 세도가들, 문자나 학문, 지식, 정보를 독점했던 일부 양반계급의 기록일 수밖에 없다고. 그
【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5개 오디오북 구독서비스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이용내역이 없음에도 환불해주지 않는 조항, 무료체험 후 유료구독상품으로 자동전환되는 조항, 환불 대신 개인계정에 예치금으로 적립하는 조항 등 11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5개 오디오북 구독서비스 사업자는 △밀리의서재 △윌라 △교보문고 △스토리텔 △오디언소리 등이다.18일 공정위에 따르면 디지털기술의 발전 및 구독 경제의 성장에 발맞춰 구독서비스 분야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전자책, OTT 등 구독서비스 사업자의 불공정 약
【시사매일닷컴 이호준 기자】도서출판 문학공원은 2002년 ‘한맥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정순희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뜨거운 채색’을 펴냈다고 밝혔다.‘뜨거운 채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창작지원금을 받아 문학공원의 기획시선으로 출간됐다.아호가 소진(素眞)인 정순희 시인은 ‘다시 가을이다’라는 자서를 통해 암이란 고개를 넘으면서 첫 시집을 냈는데 / 그 첫째가 벌써 여덟 살이다 // 통증이 암보다 백 배는 더했던 대상포진, / 지옥문 입구까지 날 끌고 갔던 / 그 녀석을 달래면서 두 번째 시집을 엮는다 / 터울이 참 길다
【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어렸을 적, 내가 걸었던 길을 내 자녀와 함께 걷는 것은 부모에게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일 것이다. 아이러브북은 그 감동의 순간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김보령 작가의 ‘너와 나의 제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보령 작가는 제주 토박이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까지 합치면 제주에서 10년간 거주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그녀에게 제주는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김보령 작가는 “제주에 살면서는 자연의 변화에 더 민감해지고 사계절도 더 잘 느끼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돌담 아래 작은
【시사매일 배종주 기자】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에 윤영미 시인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메인 출판사다. 새로 임명된 윤영미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은 1991년 ‘삶터문학’과 1999년 ‘시대문학’으로 등단한 중견 시인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고 있다.윤영미 시인은 미국에서 청솔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년 7월 4일에는 미국 독립 기념일에 즈음해 펜실베이니아주 포코노 임마누엘 수양관에서 청솔문화재단 창립 9주년 기념회 행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신동만 박사가 3일 교회 내 교회법의 내용을 법적관점을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면서 470쪽의 '교회법 개론'(쿰란출판사) 이라는 신간을 출간 했다.이 책에서는 한국교회의 전반적 문제점을 교회법의 부재 혹은 교회법의 내용적 이해부족이라고 저자는 진단하고 있다.요즘 사회적 이슈로 이목을 집중시킨 교회의 세습 및 교회 내 재정의 불투명성과 전용, 교회 내부에서 자주 나타나는 권력적 관계의 부작용에 대한 진단을 ‘교회헌법-노회규칙-지교회정관’의 상관관계를 통해 세심하게 설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2017 최고의 책·음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이번에 12회를 맞은 ‘2017 최고의 책·음반’은 인터파크도서가 매년 한 해를 빛낸 책과 음반을 발표하는 자리다.올해도 판매량 집계 및 분야별 전문 MD 추천으로 책 부문에서 후보를 선정한 뒤 지난 11월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5일간 100% 투표 결과가 반영되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기간 인터파크도서 웹·모바일을 통해 총 20만9354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국민 누구나 인생의 전반기에 교육을 피해갈 수 없다. 그래서 교육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큰 관심사이고 생활 그 자체다.교육의 관심도에는 이해관계와 전문성 정도에 따라 크게 세 개의 단계가 있다. 이 글은 중립적 시점에서 학부모, 일반인, 학생, 교육전문가 모두가 교육 및 교육 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아울러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학부모 등 일반 국민의 관심사인 ‘생활수준의 교육’은...전문적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적영역이므로 교육이 개개인의 성취, 성공 등 사적인 지위 획
우리나라의 사회 강사 시장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사회, 인문학 분야의 강사 시장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 됐다.지난 24일 고려대 평생교육원 명강사최고위과정 27인이 모여 출간한 '명강사 25시'에 그 해답이 있다. 명강사 27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명강사 25시'는 앞으로 우리의 정신적 양식을 채워줄 사회 각 분야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MBC가 ‘드라마왕국’으로 불리던 7~80년대에 드라마 제작을 진두지휘했던 민용기 전 MBC제작이사가 직접 겪은 일들을 사례별로 실감나게 엮은 책이 나왔다. ‘드라마왕국, TV를 움직이는 사람들’(143*210/336쪽)이라는 제목으로 스타북스에서 출간한 이 책에는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뭐길래 △제1공화국 △조선왕조 500년 △야망의 25시 △땅 등 당대의 명작 드라마의 제작에 얽힌 얘기와 △김종학 △이병훈 △고석만 △이연헌 △유흥렬 △정문수 △박 철 △윤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