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기전망이 추석 특수와 추경 편성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소비심리와 미국 금리인상 이슈 등이 기업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9월 전망치는 95.0으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경련에 따르면 9월 전망치는 4개월 연속 100을 하회한 기록이며, 다만 8월 전망치(89.5)에 비해서는 상승했는데 이는 추석 효과 때문이다. 과거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95)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가 공시가격 기준 180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공시가격은 보통 주택의 경우 시세의 70%, 토지나 상업용 건물은 시세의 50% 수준에서 정해진다.재벌닷컴은 서씨가 현재 본인 명의 5건(1177억 원), 법인 명의 3건(688억 원) 총 1865억 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이 가운데 신 총괄회장에게서 2007년 증여받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 소재 73만여m² 토지의 평가액이 822억 원으로 가장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장례예식이 30일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장례예식은 고인이 장로로 있었던 충신교회가 주관해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장례예식은 故 이인원 부회장의 아들 정훈씨를 비롯해 장례위원장을 맡은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장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이어진 임직원들의 추모 행렬을 보면서, 롯데그룹에서 故
롯데그룹 2인자로 알려진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 11분경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故) 이인원 부회장은 2007년부터 정책본부 부본부장 직책을 맡아 오다, 2011년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과 함께 본부장이 됐다.롯데그룹의 전반적인 살림살이와 핵심사업을 관장하며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계열사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조정해 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과학영재의 산실 “한 사람의 위대한 발명가가 10만명의 꿈과 삶을 만들어낸다. 미래 노벨상 수상자는 바로 나!”한화그룹은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6’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25일~26일 이틀 간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한화인재경영원(본선)과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시상식) 두 곳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한화인재
【월드경제신문 김미경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대상 ‘2016년 임단협 교섭 현황 및 쟁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5일 전경련에 따르면 임단협 교섭 과정이 ‘작년보다 원만하다‘는 대기업은 8.9%(16개사)에 불과했다. 올해 임단협 임금·복지 관련 최대 쟁점으로는 ‘기본급 인상’(79.3%, 119개사)을, 인사·경영권 관련 최대 쟁점은 ‘신규채용 및 하도급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세계적 경제 전문지 포춘지(紙)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꿀 주목할 만한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CJ그룹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실행해온 베트남 농가 개발 프로젝트 ‘KOICA-CJ 베트남 새마을 CSV(공유가치창출)’ 사업을 선구적 모델로 안착시킨 점을 인정받아 포춘이 선정하는 7개 기업 중 아시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CJ그룹을 ‘작은 씨앗으로 고질적 가난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미국 자동차회사 제네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Mary T. Barra)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글로벌 자동차업체 최초의 여성 총수인 바라 회장은 오는 30일 오전 입국해 한국GM 사업장 방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행사, 협력사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다.자동차 부품 및 전자업계에 따르면 바라 회장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나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재하는 행사에 참석한다.그는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 등을
700명이 넘는 사망자와 2만4000명에 이르는 피해 신청자를 야기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등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기업의 중대한 불법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폭스바겐 문제, 3M 필터 유해성 문제 등도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 해외 다국적기업들은 다른 나라에는 유해 제품을 팔지 않거나, 적극적을 피해 배상을 하면서 한국에서만 소비자를 기만하고 혹은 피해가 발생해도 제대로 변상해주지 않
한화그룹이 국악과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충남 공주로 초청해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사물놀이와 한글 캘리그라피 등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17일 오전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한옥마을에서는 더위를 몰아내는 신명 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의 신명 나는 연주에 150여명의 아이들도 덩달아 어깨를 들썩거렸다.오후에는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이 ‘아리랑’ 산조합주와 가야금 병창 등 전통 국악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조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한 전통 시장 상품권 200억 원치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의 내수 촉진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CJ그룹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해 납품 결제 대금을 추석 전에 일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을 비롯해 11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을 저감시설 가동 없이 배출한 혐의로 설탕 제조업체로 유명한 삼양사와 이 회사의 생산시설 운영업체인 에너원이 경찰에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삼양사와 스팀시설 운영업체인 에너원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에너원은 스팀 생산 원료인 폐합성 수지를 태울 때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저감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다이옥신,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먼지 등이 그대로 배출했다.다이옥신을 제외한 다른 물질은 공장 굴뚝 자동측정
CJ그룹(회장 이재현)은 14일 고 이맹희 명예회장 1주기를 맞아 추도식과 선영참배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장충동 CJ 인재원에서 열린 추도식 행사에는 가족과 친인척, 그룹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손경식 CJ 회장이 대표로 추모사 낭독(사진)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이재현 회장은 건강문제로 불참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광복 71주년 맞이 특별사면대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 CJ그룹 비자금 조성,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지 3년 만이다. 이 회장은 재벌총수로는 유일하게 형집행면제 특별사면과 특별복권 대상자가 됐다.지난 19일 이 회장은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더 이상의 재판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재상고를 포기하고 검찰에 형집행 정지 신청서를 낸 바 있다.정부는 이 회장의 건강문제 등 인도적 사유와 향후 사회∙경제∙국가에 기여할 수
미혼 직장인 여성 38.3%가 결혼 후 자녀를 낳지 않을 계획이고 2·30대 기혼 직장 여성의 절반이 부모님께 자녀양육을 맡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또한 정부의 저출산 정책은 별 도움이 되지 않고 회사 내에서는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 때문에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등의 사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직장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자녀 수(현재 자녀 수 + 향후 출산 계획 자녀 수)가 1.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혼자의 평균 자녀 수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삶의 스승이자 존경의 대상이기도 했던 어머니 아단(雅丹)강태영 여사가 11일 오전 7시 13분 별세했다.◇전형적인 현모양처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 회장의 부인이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어머니인 강태영(호는 아단雅丹) 여사는 1927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수원여고를 졸업했다. 양가 어른들의 소개로 인연이 되어 광복 직후인 1946년 결혼식을 올렸다.강태영 여사는 유교적 성품을 간직한 전형적인 현모양처 스타일이다. 조용하면서도 사안에 따라 강단 있는 생활인이기도 했다. 강 여사는
롯데는 오는 20일 롯데마트 춘천 석사점 특강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22개 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강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부모학교 강좌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발표한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의 일환이다. 일반 국민들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강좌 콘텐츠 개발 및 구성은 여성가족부가 진행하고, 롯데는 이번 강좌를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임금체불 해결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임금체불 신고센터’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임금체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알바생들에게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알바생이 임금체불 신고센터에 ‘체불임금등·사업주 확인서’(고용노동부 발급)와
최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는 등 리우 올림픽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차로 인해 새벽과 이른 아침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 다수의 직장인들이 경기 시청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잡코리아가 직장인들에게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알고 있는지’ 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8.2%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이 돈 버는 기계처럼 느껴진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1152명을 대상으로 취미에 대한 직장인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먼저 직장인들의 취미생활 실태를 물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8%가 ‘현재 즐겨 하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다.취미생활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이 63.2%로 여성(54.5%)에 비해 높았으며, 20대(61.3%)와 40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