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동 영상회의실에서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신학기 개학 연기 및 대응 계획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국내 재유입 방지대책 △코로나19 집단감염 현황과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정세균 본부장은 이자리에서 오는 19일 0시부터 전 세계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입국절차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부처별로 검역 강화 등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국민의 마스크 수요를 충족시키기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임대전용산업단지를 30만㎡ 규모로 추가로 지정했다.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총 면적 608만1000㎡로 지난 2009년 9월 지정해 오는 20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이는 지난해 9월 20만㎡를 지정한데 이어 추가한 것으로 포항블루밸리 산단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지난 2월 1차 임대신청 현황에 따르면 총 13개 업체에서 25필지, 19만8000㎡를 신청했다. 입주기업은 주로 철강·금속 소재와 배터리 분야의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대응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회의을 주재했다.이날 정세균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은 대구와 경북에 큰 상처를 남겼다. 대구와 경북 청도, 경산, 봉화지역에 확진자의 83%, 사망자의 87%가 집중되면서 심각한 인적 피해가 발생했고, 277만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멈춰섰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그 피해가 지역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 현장의 어려움을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정부가 14일부터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시행에 앞서 지난달 22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치른후 13일 합격자를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처음 치러진 이번 시험은 전국 28개 고사장에서 총 883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928명이 합격(합격률 33%)했다. 응시생의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으며,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25%), 20대(1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응시생과 합격생 모두 서울에서 가장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충청권이 줌바댄스 집단감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구·경북지역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코로나19는 이제 전 세계적 싸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5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의 주재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김용범 1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국민의 마스크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부족했다.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발길까지 돌리는 국민 여러분을 볼 때마다 송구스러운 심정이라고 전했다.김 차관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요는 급증하는데 공급이 따르지 못하는 문제가 핵심이다. 사태가 확대되기 직전 하루 660만장 정도였던 생산량을 한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경북 경산) 추가 및 공중보건의사 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세균 본부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방역 추경, 민생 추경임을 강조하며, 신속한 처리와 적시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오후 3시경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발표한 '마스크 안정화 수급대책'과 관련해 차질 없이 현장에서 시행될 수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4일 오전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자리에서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현황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 표준운영지침 △마스크 수급 관련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정세균 본부장은 그 동안의 노력과 각 기관의 협조로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준비가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며 다른 시‧도 역시 조속히 생활치료센터 준비계획을 마련해 줄것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가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3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지방도로의 위험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3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692개소에 8742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10개년 동안 16개 시‧도, 715개소에 국비 50%와 지방비 50%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가 코로나19 추가 대응을 위한 예비비 771억원을 투입한다.기획재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추가 대응을 위한 3차 목적예비비 771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응체계 구축, 검역․진단역량 강화, 격리자 치료 및 생활지원비 지급, 중국 유학생 격리 등을 위한 목적예비비 1092억원을 신속히 투입한 바 있다.정부가 우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경북(청도)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우려가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2020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이 잠정 연기됐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이달 21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수험생의 연기 조기결정 요청 쇄도와 향후 1~2주가 감염병 확산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수험생의 불안과 혼란을 줄이고 범정부적인 지역사회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생활치료센터 추진 현황 △보호장구 등 물자 관리방안 △헌혈 관련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긴급 수급 조정 조치 이후의 마스크 수급 상황 및 대응 방향 등을 점검하면서, 정확한 수요 예측과 실제 유통과정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지시했다.특히, 국민이 필요한 경우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정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방역현장, 일반 국민에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처·지역·장소 등을 고려해 1일 공급 목표량을 500만개로 정하고, 판매처별 배분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마스크 생산업자는 생산량의 50% 이상의 물량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약국 등)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1일 공급 목표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정부는 개정된 의료법의 시행에 따라 28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진료정보에 대한 전자적 침해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이하 보건부)에 침해사고를 신고하도록 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진료정보에 대한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 사고대응, 예방 등 업무를 지원하는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KHCERT)'를 운영한다.보건부에 따르면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위탁·운영하며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의료기관의 진료정보에 대한 침해사고 신고접수, 침해사고 대응 및 복구, 보안 전문교육 등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 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와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했다.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 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7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경북권 병상 확보 계획 △대구시 감염병전담병원 등 건강보험 선(先) 지급 특례 △대구 지역 파견 의료인력의 보상 등 지원방안 △국민안심병원 및 전화상담·처방 운영 현황 △군 인력 지원 현황 △우리 국민 입국 제한 관련 조치 및 대응 계획 등을 논의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우선 경북권 병상 확보 계획에 대해 경북지역 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의 시급성을 감안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검역법·의료법 등 코로나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의 시급성을 감안해 긴급하게 심의한 것이다.이번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 3법'을 살펴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감염병의심자 단계에서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정부가 오는 27일부터 혁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신속히 해소하는 스마트시티형 규제유예제도(이하 규제샌드박스)를 본격 시행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혁신기술을 이용해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전통적 규제체계와 충돌되는 부분이 발생함에 따라, 스마트시티 내에서 규제의 제약 없이 마음껏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실증(시험·검증) 또는 사업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법 개정을 통한 '스마트시티형 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지난 2월 18일 스마트도시법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부총리 주재로 과기정통부, 외교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고용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국조실, 금융위, 식약처, 통상교섭본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들과 관광·외식업 및 항공·해운업 긴급 지원방안과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응상황 종합 점검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홍남기 부총리는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임석 하에 본부장(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주재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정 총리는 각 부처, 17개 시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등 차관급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대응 및 관계 부처 지원대책 등을 점검하고, 방역 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정 총리는 지역사회 전체를 망라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