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6000억 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의 11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30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달 가량선(先)지급된다. 해당 규모는CJ제일제당 1250억 원, CJ오쇼핑 1100억 원, CJ대한통운 900억 원 등 약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CJ그룹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9700억 원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명절의 경우,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조기 지급하게 됐다.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3928억 원, 롯데건설 2500억 원, 롯데면세점 1200억 원 등 총 12개사가 지급하며 1만여 개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지급은 8월 및 9월(20일까지) 거래분이 포함된 대금 총 9706억 원으로,
통계청이 올해 8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취업자는 2674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2000명 증가했다.고용률은 61.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7%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1천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0.2%p 상승했다.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과 동일하다.
롯데그룹은 지진, 풍수해 등 재해 시 고객의 안전과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춰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지진계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13일 롯데그룹은 최근 백화점, 마트, 쇼핑몰등 다중밀집시설이 많은 유통업 특성에 맞춰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해 전국 각 사업장에 배포했다.특히 규모 5.8의 경주 지진 발생 1년을 맞아 지진 규모별 행동 요령과 세부 대응절차 등 지진 관련 위기 대응 매뉴얼도 보강했다.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에는 전국을 14개로 나눠 권역별 협력체계
CJ그룹(회장 이재현)은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경영 월간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5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포춘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을 발표해 올해 JP모건(1위)∙애플(3위)∙월마트(7위)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에 이어 CJ그룹을 38위로 선정했다.아시아 기업 중에는 총 7곳이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CJ가
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 3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7곳의 총 발전용량은 252kWh로 일반 주택 8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총 217개 복지시설 등에 1527kWh 규모의 태양광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CJ나눔재단은 전라남도, 전남복지재단과 전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의 첫 지역 확장 사례인 ‘창의학교 전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CJ나눔재단 관계자는 “대표적인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창의학교’ 교육 모델을 전국 각 지역 맞춤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 사례로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을 갖고 사업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 날 캘리포니아주 국회의원인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CJ그룹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만나, CJ그룹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또한,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CJ그룹이 미국에 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롯데장학재단은 24일 잠실 롯데시네마월드타워관에서 소방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소방 장학생뿐만 아니라 장학생의 가족들도 참석했다.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소방본부와 MOU를 통해 목숨을 걸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자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15년과 2016년 100명의 장학생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40명 3억원으로 인원과 액수를 확대했다.이날 장학생과 가족들은 수여식을 마친 후
롯데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 발표한 혁신안과 관련해 5개년 신규 채용 계획 및 비정규직 전환 계획도 확정해 발표했다.롯데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올 하반기 신입사원과 동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로, 채용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1300명 규모다.하반기 지원 접수는 9월 1일부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사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밝혔다.이들 회사는 17일 공시를 통해 향후 배당성향을 기존보다 2배 이상 1인 30%까지 늘리고, 중간 배당 실시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로써 내년 배당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롯데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체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천명해왔다.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4월, 롯데제과 등 4개사의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설상종목 사상 첫 메달 획득을 위해 훈련중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했다.신동빈 회장은 13일 바쁜 일정을 쪼개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뉴질랜드 카드로나 전지훈련캠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현재 뉴질랜드 전지훈련캠프장에는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선수, 스노보드 이광기 선수 등을 비롯해 알파인, 크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클래식 악기 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2017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주와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문화사회공헌 활동이며 한국의 ‘엘 시스테마’를 표방하고 있다. 참고로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시스템&rs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공정위)는 7월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 1일 공정위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7월 중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31개)의 소속회사 수는 1277개로 지난 달에 비해 9개 사가 증가했다.(편입 16개 사, 제외 7개 사)△SK △한화 △CJ 등 총 8개 집단이 총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필름 제조업을 영위하는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유)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을 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신사옥 집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40여년간의 소공동 시대를 이어 잠실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신동빈 회장은 이날 17층과 18층에 위치한 경영혁신실 업무 공간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로써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난 1967년 4월 롯데제과(주)를 창립하며 용산구 갈월동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고, 이후 1978년 3월 소공동 롯데빌딩 26층에 롯데그룹 운영본부가 발족한 이후 약40년 만에 소공동을 떠나 잠실 시대를 열게 됐다
한화그룹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 850여 명을 오는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함께 멀리’라는 그룹의 동반성장 철학을 실천하고,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아울러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동일한 직무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정규직 또는 정규직 전환 전제형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방침이다.한화그룹은 2013년 3월에 10대그룹에서 가장 먼저 비정규직 2040명을
CJ그룹(회장 이재현)의 대표적인 꿈키움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는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CJ그룹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안보체험시설 ‘캠프 그리브스’에서 경기관광공사,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함께 중학생 120명과 멘토 대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를 개최했다.지난 2005년 설립된 CJ도너스캠프는 ‘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롯데는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 위촉식을 진행하고,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 롯데만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날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윤종민 롯데 경영혁신실 HR혁신팀장, 황용석 롯데 경영혁신실 기업문화파트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46개 계열사에서 주니어보드로 선발된 직원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촉식을 마친 후 주니어보드는 워크샵을 통해 기업문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소속기관 8개사(이하 채권단)는 26일 실무책임자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중인 매각관련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날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당초 제시한 상표사용 조건(0.5%, 20년 의무사용)을 수용하고 더블스타가 제시한 사용조건과의 사용료 차액을 금호타이어 앞 매년 보전하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본건 매각의 근본적인 목적은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에 있으며 금호타이어가 국가와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
한화는 26일 오전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100여명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자락의 무계원으로 초청해 전통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초대된 아이들은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숲속 한옥집 ‘무계원’에서 전통연희집단 ‘THE 광대’팀의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이어 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 소속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 아래 조선시대 최고의 명화로 꼽히는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족자와 부채에 각자의 몽유도원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