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글로벌 브랜드 전략 책임자로 '줄리 르그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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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르그랑(사진) 푸마 글로벌 브랜드 전략 선임 이사(사진=푸마)
▲줄리 르그랑(사진) 푸마 글로벌 브랜드 전략 선임 이사(사진=푸마)

【시사매일닷컴 유도훈 기자】푸마(PUMA)가 줄리 르그랑(Julie Legrand·43)을 글로벌 브랜드 전략 선임 이사로 임명했다. 이 직책에서 줄리는 브랜드를 향상하기 위한 푸마의 전략적 우선순위의 중요한 부분을 감독한다.

푸마의 브랜드 및 마케팅 부사장인 리처드 테이시어(Richard Teyssier)에게 직접 보고하게 될 줄리는 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 분야에서 20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H&M의 글로벌 브랜드 이사로 근무했다. 줄리는 또한 프록터 앤드 갬블(Procter & Gamble)에서 마케팅 및 브랜드 부문의 고위직을 역임했다.

리처드 테이시어는 “줄리와 함께 우리는 푸마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이끌 경험 많은 리더를 찾았습니다”라며 “줄리는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고 전 세계에서 푸마 브랜드와 푸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을 정의하고 실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줄리를 임명한 것은 글로벌 브랜드 관리 및 마케팅 운영을 재조직해 보스턴에서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있는 푸마 본사로 이전하기로 한 6월의 회사 결정에 따른 것이다.

2023년 초에 푸마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했고 브랜드 승격을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3대 전략적 우선순위 중 하나로 정의했다.

줄리 르그랑은 “푸마는 환상적인 브랜드 유산을 가진 스포츠 산업에서 가장 인정받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 저는 소비자들과 브랜드의 포지셔닝과 선호도를 더욱 명확하게 하는 책임을 맡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저는 헤르초게나우라흐 팀과 협력하여 푸마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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