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모바일 예약 절차 12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이용자 80% 이상 “만족”
예약 편의성 높여 홈페이지·앱 예약 유입 증가 기대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예약 절차 개선 고객만족"…'12→4단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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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닷컴 박규진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온라인 예약 절차를 개선해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예약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실시한 온라인 예매 서비스 만족도 고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30일 시행한 예매 절차 간소화 이후 3개월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 안정화를 진행하고 시행한 설문조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총 12단계였던 예매 절차를 지난해부터 고객 반응 및 의견수렴을 통해 안내페이지 통합, 필수 동의사항 위치 변경 및 일원화 등 순차적으로 개선해 지난해 8월 최종적으로 예매 단계를 4단계로 개편했다.

특히, 여정 재확인부터 최종 결제까지 총 4번의 화면이동이 필요했던 절차를 한 페이지로 묶어 화면 로딩 시간이 줄어들고 예약을 한번에 확인 및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매 단계 간소화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에서는 81.5%의 만족 응답이 나왔으며, △간결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 △간소화된 단계 △정확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설문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시아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선호하는 이유로 △예약 편리성 △변경 및 환불 등 들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편리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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