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모빌리티·기아 총 5개사 10개 차종 5만9782대 리콜

토레스, '경고음 무작동' 5만8103대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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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모빌리티
▲케이지모빌리티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최근 케이지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케이지모빌리티의 토레스 5만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28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의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부품(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2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 ACCORD HYBRID 등 2개 차종 730대는 운전석 안전띠 장치가 견고하게 고정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2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BMW X3 xDrive20i 등 5개 차종 38대는 조향장치 연결 기어에 부착된 모터의 고정 불량으로 인한 기어 손상 등 조향력 상실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1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토요타 GR86 36대는 뒷면 등화장치 설계오류로 방향지시등 및 비상점멸표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14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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