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국 지가 0.30% 상승
2분기 대비 0.19%p 확대
9월까지의 전국 누계 지가변동률은 0.36% 상승
3분기 토지거래량은 2분기 대비 6.8% 감소

3분기 전국 땅값 0.30%↑…토지거래량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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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토지 이미지 (시사매일닷컴DB)
▲수도권 토지 이미지 (시사매일닷컴DB)

【시사매일닷컴 김홍중 기자】전국 지가변동률은 0.30% 상승했다. 상승폭은 2분기 대비 0.19%p(포인트) 확대되고, 전년도 3분기 대비 0.48%p(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의 지가변동률은 0.13%로, 전월 대비 0.02%p(포인트) 높은 수준, 전년 동월 대비 0.07%p(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0.14%에서 0.39%, 지방은 0.06%에서 0.14%로 모두 2분기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은 0.11%에서 0.44%, 경기지역은 0.16%에서 0.36%, 세종은 0.15%에서 0.34%로 3개 시도가 전국 평균 0.30% 상회했다.

9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0.13% 상승했으며, 매월 상승폭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는 지가 하락기를 지나  7월부터 매월 모든 구에서 전월 대비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5.8만 필지(308.4㎢)로 나타났다. 2분기 대비 6.8% 감소, 3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6.1만 필지(282.9㎢)로, 2분기 대비 15.1% 감소, 3분기 대비 24.5% 감소했다.

지역별  3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2분기 대비 부산 20.3%, 강원 3.0% 등 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구 22.3% 등 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대전 △21.8%, 경북 △21.0%, 전남 △20.9% 등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3분기 토지거래량은 2분기 대비 농림지역 △26.8% 답 △19.3% 기타건물 △22.6% 등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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