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IoT 서비스와 유연한 연동
입주민용 모바일 앱, 관리자용 운영 포털 개발

코오롱베니트, HL디앤아이한라 적용 스마트홈 IoT플랫폼 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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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사진=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사진=코오롱베니트)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코오롱베니트는 HL디앤아이한라 스마트홈 IoT플랫폼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HL디앤아이한라가 건설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홈 IoT플랫폼, 입주민용 모바일 앱, 통합 관제 포털 등을 구축한다.

우선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스마트홈 IoT플랫폼은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서비스 등 각 세대 및 단지 내 서비스들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추가되는 IoT 서비스 역시 신규 구축 없이 플랫폼 연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입주민이 모바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개발한다. 홈 네트워크 및 가전 제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실시간 주차공간 및 전기차 충전현황 확인,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통합서비스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 스피커 음성인식 제어, 모바일 원패스, 카투홈 등 특화된 IoT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시스템 및 서비스 관리를 위한 통합 관제 포털을 구축해 플랫폼 구축 이후에도 시스템 운영, 장애 대응, 기술 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국내 건설사 아파트 1만 460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IoT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IoT 컨설팅 및 구축사례를 확보해 국내 최초 ‘AWS IoT 컨설팅 컴피턴시(AWS IoT Consulting Competency)’를 획득한 바 있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스마트홈 IoT플랫폼은 아파트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안정적인 플랫폼과 다양한 IoT서비스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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