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

아트라스비엑스, 최우수 브랜드 선정…'대표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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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사진=한국앤컴퍼니)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 2023)’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2주간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뒤 브랜드별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총 7개 항목을 가중 적용해 산출한 MBI(Master Brand Index)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는 승용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트럭·버스용, 레저용, 산업용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전력 저장장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차원의 표준 배터리 기술로 사계절 내내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최첨단 기판 기술을 적응하여 시동성능을 강화하고, 수명 향상 기술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적용한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Tech) 배터리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단일로 선보였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한국 AGM 배터리는 국내 납축전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엑스 프레임 플러스(X-Frame plus) 극판 기술’과 ‘AGM 극판군 압축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시동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10% 향상된 저온 시동 성능으로 추운 날씨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급속 충전 회복 성능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75% 향상시키며 ISG(Idling-Stop-Go, Start-Stop) 기술 적용 차량이 요구하는 급속충전 성능을 충족, 운행 중 배터리 충전 부족에 따른 출력 감소로 ISG 기능이 비활성화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한국앤컴퍼니의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두바이에 위치한 4개의 글로벌 영업 거점, 3개의 국내외 생산시설, 한국 R&D 센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공인시험기관(ISO 17025)’ 인정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신뢰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로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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