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 판매처 통해 334만2000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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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사태로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마스크 '대란'과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334만200개인 것으로 발표됐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발표한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에 따르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334만200개이다.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및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공영 홈쇼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며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물품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확보,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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