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다' 소지섭, 강지환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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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영화는 영화다>의 두주인공으로 ‘소지섭’, ‘강지환’이 나란히 캐스팅되었다.

현실에서 깡패와 스타배우로 만나 극중 영화를 통해 운명적 대결을 펼치게 될 두 남자, 강패와 수타 역은 강한 카리스마와 함께 강도높은 액션씬을 펼치게 될 매력적인 캐릭터로 알려져 누가 이 역을 맡게 될지 영화계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이 영화의 모든 것을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파워풀한 캐릭터가 살아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두 남자의 대결은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놓지 않으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두 남자의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이다.

현실보다 리얼한 영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영화는 영화다>는 실제 현실 속의 깡패와 영화 속 깡패라는 아이러니한 설정 속에 놓인 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강패 역에 소지섭이, 수타 역에 강지환이 분하게 된다. 조직폭력배인 강패는 일상화된 폭력이 난무하는 하루하루를 산다.

‘영화는 영화다’라는 액션 영화를 촬영중인 수타는 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스타배우지만 배우 생활의 염증으로 주변과 마찰이 잦다. 이들은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고, 강패는 수타가 출연하고 있는 영화에 동반 출연하게 된다. 이렇게 현실에서 그리고 영화 속에서, 극적인 대결을 펼치게 될 강패와 수타의 강렬한 만남을 소지섭, 강지환 두 배우가 어떻게 스크린에 펼쳐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강지환

충무로 최강 카리스마 맞대결!

<영화는 영화다>의 강패 역으로 분하게 된 소지섭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발리에서 생긴 일’등의 화제작을 통해 특유의 강인하고 깊이있는 매력을 보여왔다. 그는 소집해제 이후, 충무로 섭외 1순위로 떠올랐으며 차기작으로 <영화는 영화다>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일탈을 꿈꾸는 뒷골목 조직의 넘버투 강패를 완벽히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소지섭은 이번 영화를 마치고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카인과 아벨>의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타 역의 강지환은 ‘경성스캔들’, ‘90일, 사랑할 시간’등 에서 멜로, 액션, 코믹 등 장르를 막론한 폭넓은 연기를 펼쳐왔다. 그는 지난 달 종영된 KBS TV ‘쾌도 홍길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방송가, 충무로를 막론한 최고의 핫스타로 떠올랐다.

<영화는 영화다>의 모든 것을 다 가진 배우, 수타를 연기할 그는 수타의 거친 감성을 스크린에 펼쳐내게 된다. 소지섭, 강지환의 에너지 가득하고, 틈을 주지 않을 강렬한 연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호흡 또한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는 영화다>로 첫 연출을 맡게 된 장훈 감독은 ‘각자의 역할을 잘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역할에 대한 그들의 강한 의욕 또한 느껴졌다’며 좋은 배우와 함께할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충무로의 블루칩 소지섭, 강지환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올 <영화는 영화다>는 5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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