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아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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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골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에 소재한 걸랜 골프클럽(파71·6480야드)에서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 상금 160만달러(약 17억 원)·우승 상금 24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 시즌 네번째 메이저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치르는 전초전으로 세계 톱 랭커를 비롯한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세계 톱 랭커 중에는 2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 3위아리야 주타누간(태국), 4위 유소연(28·메디힐), 7위 김인경(30·한화큐셀) 그리고 9위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까지 총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시즌 첫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의 우승자 스웨덴의 페르닐라 린드베리와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 오픈’ 챔피언 아리야 주타누간 그리고 현재 세계랭킹 2위,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 등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이 우승 경쟁에 가세 한다. 

본 대회에서 시즌 8승을 위해 도전하는 한국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이미향을 비롯해 올해 신인왕을 예약해 둔 고진영, 작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김인경 그리고 지난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에서 72홀 최저타, 최다 언더파의 신기록을 세운 김세영 등 총 13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이미향(25·볼빅)은 작년 이 대회 마지막 날 강한 바람에 맞서면서 6타를 줄이며 LPGA투어 통산 2승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 하며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치러지는 2018 LPGA투어 ‘아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이 오픈’을 골프전문채널 JTBC골프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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