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위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다음달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16일 제주 핀크스CC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밸런타인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최경주는 “아직 쇼트게임과 스윙 밸런스, 빠른 그린 스피드에 대한 적응 문제 등 준비해야 할 부문이 많다"며 마스터스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3,4,5번 아이언을 더 잘 쳐야 하고 볼을 높이 띄우고도 그린 위에 세울 수 있는 기술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승으로 고국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려 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는 최경주는 미국으로 돌아가자 마자 마스터스 준비에 ‘올인’할 계획이다. 제주 대회에 참가하느라 마스터스 그린의 빠르기 등 미국그린에 적응하는 문제가 걱정이라는 최경주는 마스터스에서 어떻게 해야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단점을 보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에서 3위까지 했던 최경주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의 ‘유리알 그린’를 정복하기 위한 준비에 골몰하고 있다. 일단 볼을 그린에 세우지 못하면 버디 기회는 사라진다. 쇼트 아이언이 아닌 5번 이상 아이언으로 어떻게 볼을 그린 위에서 멈추게 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해결책은 볼을 높이 띄워 구르는 것을 최소화 하는 방법밖에 없다. 최경주가 ‘그린재킷’를 입기 위해선 5번 이상의 아이언샷에 달린 셈이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김선웅 기자 skyu@sisamail.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기자수첩] 목포(木浦)의 눈물 한전, 공군과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 체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하이트진로, ‘청정라거 테라 X 히조 작가’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출시 2018평창기념재단, 올림픽 스키점프 투어 프로그램 공개 화상 우려 엠에스알(MSR) 냄비…자발적 리콜 실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품목 23 → 25개로 확대…12개 품목 지원단가 상향 [기자수첩] 목포(木浦)의 눈물 주요기사 LG생활건강 더후, 글로벌 셀럽 ‘K-비첩 투어’로 차별적 경험 제공 좋은땅출판사, 시집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출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스팀 'TEAM AI' 체험 공간 선보여 LG화학, 中데상트 신발 깔창에 친환경 소재 공급 KB국민은행,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기부신탁 업무협약’ 체결 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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