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3.02 01:54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2008년 여름휴가 계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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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가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또, 그에 따라 해가 갈수록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높아진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행수지 적자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200여개 이상의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고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여행 정보 및 특산물 외에도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오감(五感)을 사로잡는다. 올해는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내나라여행박람회’의 주빈 지자체로 선정, 공동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전시장 내에 마련된 주제관에서는 ‘내고장 홍보마을’, ’여행사 마트, 레져타운’, ‘여행쇼핑마을’, ‘지역 특산물관’등이 운영된다. 테마관에서는 기름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군청과 함께 ‘태안특별홍보관’을 운영해, ‘태안 관광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영화 및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화&드라마관’, 1:1 여행 맞춤 설계를 해주는 ‘여행학교’등을 운영한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해외 여행만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내나라여행’에 대한 참맛을 느끼게 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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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thkim@sisa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