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황금' 호주 퀸스랜드 풍경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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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오늘 개봉한 로맨틱 어드벤처 <사랑보다 황금>는 영화의 재미와 더불어 여름휴가를 조금 일찍 떠난 듯한 기분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보물을 찾아 나선 환상적인 바다를 배경으로 초호화 선박에 스킨스쿠버 등 보는 것만으로도 흥겹다. 특히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만든다.

푸른 바다와 황금빛 해변의 절묘한 조화
실제 운행되는 85미터 초호화 요트 감탄

<사랑보다 황금>은 1초라도 빨리 헤어지고 싶은 커플(케이트 허드슨, 매튜 매커너히)이 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작전상 화해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믹 어드벤처.

바다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호주 퀸스랜드의 포트 더글라스, 리저드 아일랜드, 휘트 선데이와 골드 코스트에서 촬영했다. 모든 장소가 전세계인들에게 각광받는 휴양지로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명소들이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금빛 해변에서 펼쳐지는 로맨틱한 모험이 즐거움을 더한다.

모든 사건이 바다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촬영을 위해 수십 척에 달하는 선박이 준비되었는데 그 중 85미터에 달하는 초호화 요트 ‘프레셔스 젬’은 놀라움을 더한다. 지상에서의 최고급 호텔에 버금갈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이 선박은 실제로 한 갑부가 소유한 실제 선박이다.

이 외에도 배우들이 직접 배워 선보이는 스킨 스쿠버와 다이빙이 마치 관객들이 직접 휴가를 떠나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자타공인 로맨틱 코미디의 달인 케이트 허드슨, 매튜 매커너히의 환상적인 호흡과 <Mr. 히치-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의 앤디 테넌트 감독의 연출력으로 미국에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시라도 빨리 떨어지고 싶지만 각자의 꿍꿍이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커플들의 이야기에 보물찾기라는 어드벤처 요소가 가미되어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연인 관객들을 위한 유일한 로맨틱 어드벤처로 오늘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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