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골프 서포터즈, 최경주 재단과 후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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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형식 기자】라미드그룹(회장 문병욱)과 한국 골프 브랜드가 후원하는 K-골프 서포터즈가 지난 4일 한국 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경주 재단과의 후원 및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2명의 블로거로 구성된 K-골프 서포터즈와 이들을 후원한 라미드그룹 및 골프 브랜드사는 이날 한자리에 모여 최경주 재단을 통해 선정된 2명의 학생 선수에게 라미드그룹의 동백 스포랜드 골프연습장 이용권과 남양주CC 그린피 면제권, 골프공, 드라이버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단순 서포터즈를 넘어 앞으로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통해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이 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후원 받은 선수 역시 다양한 물품을 통하여 기량을 더욱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라미드그룹의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라나는 유망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고 “사회 나눔의 차원에서 그룹 내 가용자원을 통해서 재능이 있지만 연습환경이 부족해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유망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2007년부터 꾸준히 골프대회 개최지 인근 지역의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을 후원해왔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명이 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학습비 지원과 멘토교육, 하계캠프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랑의 나눔을 펼치는데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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