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이하 남녀 각 1인씩 선출, 선거인단은 당원중심으로

김광진 의원, 청년비례TF 최종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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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홍중 기자】새정치민주연합 20대총선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TF 위원장을 맡은 김광진 국회의원은 27일 청년비례TF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TF는 그간 5차례의 전체회의, 3차례의 간담회를 거쳤다.

이 날 TF 위원장을 맡은 김광진 의원에 따르면 우선 후보자의 나이기준은 19대 총선(청년비례 1기) 때와 동일하게 만 35세로 했고, 남녀 각 1인씩 총 2인을 선출하게 된다.

선출방식은 총 4차에 걸쳐 이뤄지며 서류·면접·경쟁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보자들을 놓고 최종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최종투표는 청년권리당원 ARS와 청년대의원 현장투표를 혼합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행 새정치민주연합 당헌은 청년위원회에서 선출한 2명의 후보자를 비례대표 국회의원 우선순위에 안분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결정사항은 오는 11월 1일 16시로 예정된 새정치연합 청년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광진 의원은 “청년비례대표 1기로 국회에 진출한 사람으로서 좋은 분을 차기 총선의 청년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쳤다. 부디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서 20대 총선에서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훌륭한 국회의원이 뽑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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