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한경자 기자】KBS1 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재희가 강별의 상처를 직접 치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가족을 지켜라’ 48회에서 우진(재희 분)은 해수(강별 분)의 이마에 난 상처에 직접 연고를 발라주다가 눈이 마주치자 해수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우진은 “왜그래요? 나한테 반했나?”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해수는 “애인도 있는 분이 그럼 안되죠. 약 발라준 건 고마워요. 안녕히 주무세요.”라며 티격태격 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또, 우진은 세미(이열음 분)의 아버지에게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를 알아봐 주기로 하는 등 해수의 식구들까지도 챙겨주는 듬직함은 강별의 마음을 더욱 사로 잡았다.
한편, 우진의 아버지가 연인 예원(정혜인 분)의 회사에 경비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 사이가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진은 함께 살게 된 해수와 해수의 식구들까지 배려하고 챙기는 훈훈함을 보이면서, 우진과 예원, 해수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재희, 강별 은근히 챙기는 모습 멋있다~!”, “오늘 약발라주는 장면 저까지 두근두근 했어요!”, “우진, 예원은 어떻게 되는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희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일일드라마 시청률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