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느린 스윙 스피드 가진 골퍼에 최적

캘러웨이골프, 부드러움·비거리 만족 '레가시 플래티넘 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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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형식 기자】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부드러움과 비거리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레가시 플래티넘(Legacy Platinum) 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레가시’는 2009년 아시아 골퍼를 위해 탄생한 캘러웨이골프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레가시 플래티넘 볼은 레가시의 명성을 잇고자 출시된 수퍼 프리미엄급 볼이다.

레가시 플래티넘 볼은 4피스로, 사이즈를 크게 설계한 코어와 3개의 커버로 디자인됐다. 고탄성인 소프트 폴리부타디엔 소재의 빅사이즈 코어가 볼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부드러운 아이오노머 커버 3겹이 코어를 감싸고 있다.

특히 레가시 플래티넘 볼의 컴프레션은 69로,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볼이 평균 100임을 감안하면 약 30% 가량 부드럽게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컴프레션이 낮은 볼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지만 볼의 스피드가 느려져 비거리 손실이 발생한다.

그러나 레가시 플래티넘 볼은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볼의 초속까지 증가시켜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최적의 퍼포먼스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스윙스피드 또는 비교적 느린 스윙스피드를 가진 골퍼(스윙스피드 42m/s(93마일))에게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캘러웨이골프의 특허기술인 ‘육각딤플’이 적용되어 더욱 강력한 비거리를 자랑한다. 딤플이 볼 표면을 100% 커버해 볼의 상승력은 높이고 공기저항은 최소화 해 볼이 탄도의 최고 정점에 도달한 이후 하강할 때 체공시간을 좀더 연장시켜 주기 때문이다.

레가시 플래티넘 볼 색상은 화이트 펄(White Pearl)과 옐로우 펄(Yellow Pearl)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 넘버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4번 대신 11∙33∙55∙77번으로 인쇄해 제품의 특별함을 나타냈다. 또한 제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고급 파우치가 무료 제공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타구감의 볼은 스피드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레가시 플래티넘 볼은 이런 통념을 뛰어넘은 볼”이라며 “캘러웨이골프만의 기술로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창공을 가르는 볼 비행, 그리고 놀라운 비거리로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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