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프리미엄 퍼터 ‘밀드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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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형식 기자】골프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퍼터의 터치감과 직진성을 한 단계 진화시킨 프리미엄 퍼터 ‘오디세이 밀드 컬렉션(MILLED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밀드 컬렉션은 최신 기술인 ‘FUSION RX 인서트’가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FUSION RX 인서트’는 골프볼 커버와 유사한 소재의 화이트 핫 인서트와 촘촘한 타원형 패턴의 스틸 페이스가 하나로 합쳐진 새로운 인서트다.

안쪽의 화이트 핫 인서트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바깥쪽의 타원형 패턴 스틸 페이스는 골프볼 딤플과 자연스레 맞물리며 극대화된 마찰력으로 볼의 미끄러짐 현상이 감소 돼 보다 정교하고 일관된 퍼팅을 완성한다.

헤드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직선으로 뻗은 헤드와 살짝 높아진 토우, 페이스에 가까워진 넥 등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타깃 정렬과 스트로크가 쉬워졌다.

또한, 직선의 헤드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시 편안함을 높여주고 정확한 방향성을 제공한다. 넓어진 딥(Deep) 페이스 설계로 임팩트 시 안정감도 한층 높였다.

헤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매트 실버 컬러에 블루와 레드 컬러가 포인트로 사용되어 젊고 세련된 프리미엄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그린 상태 또는 골퍼 스타일에 따라 헤드 무게(340g, 350g, 360g)를 조정할 수 있는 웨이트 킷(Weight Kit)이 별도 판매된다.

이와 함께, 헤드의 바닥 면에 독특한 문양을 넣고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한정판 모델도 출시했다. 문양으로 들어간 물음표를 모델명에 붙여서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정판 모델에는 웨이트 킷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250개만 판매된다.

한편, 밀드 컬렉션을 사용하는 선수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김대현(26·캘러웨이), 백주엽(27·캘러웨이), 김형태(38)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양수진(23·파리게이츠),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 등이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아시아 전용 모델인 밀드 컬렉션은 화이트 핫 인서트에 스틸 페이스가 융합된 독특한 제품이며, 집념과 도전이 만들어낸 오디세이의 야심작”이라며 “퍼터를 교체할 의향은 있으나 차별화된 제품을 발견하지 못해 아쉬웠던 골퍼라면 밀드 컬렉션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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