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 내한 공연

거제문화예술재단 오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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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러시아 국립 음악센터에 소속된 8개의 음악단체중 러시아와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을 3월 27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갖는다.

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은 구 소련시절부터 TV와 RADIO로 음악의 보급을 위해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로 러시아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러시아 작곡가들과 외국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 하고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현대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에브게니 스베틀라노프는 그의 음악인생 70년을 기념, 특별히 제작한 RADIO방송 프로그램을 연주한 이 오케스트라에게 완벽한 연주였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 단체는 러시아 작곡가 연맹이 조직한 국제음악축제 ‘Music of the Friends’ 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볼쇼이 합창단으로 더 잘 알려진 The Grand Academic Choir 와 The Russian State Radio &TV, Bolshoi Theatre of Russia의 솔리스트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훌륭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교향곡, 오라토리오, 오페라, 대합창곡 등의 공연을 가능하게했다.

러시아의 훌륭한 연주자들과 외국의 솔리스트들은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이 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그리고 독일 전역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으며,

특히 세계 최고의 테너인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파바로티와의 공연과 현존하는 영화음악의 대부인 이탈리아의 엔니오 모리꼬네의 공연은 이 오케스트라의 위대함을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Moscow Conservatories Grand Hall에서 열린 Lubov Kazarnovskaya의 콘서트는 대중과 언론 모두에게 엄청난 성공을 이끌어 내었으며, 러시아 음악의 장로인 Tikhon Khrennikov는 그를 위한 기념 공연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

현재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Radio음악 프로그램과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포니 음악의 특별한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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