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데상트,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국가대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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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쇼트트랙과 피겨, 크게 주목 받지 못하던 비인기 종목들이 이제는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스포츠가 됐다. 그렇다면 이제는 스키의 차례가 아닐까?

2014 소치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스키는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종목이지만 유독 한국의 열악한 환경과 비인기종목이라는 인식에,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해왔다.

그러나 스키국가대표팀의 피나는 노력이 점점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스키국가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알파인스키 최강자 정동현(26·경기도 체육회)은 2011 아스타나, 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알파인스키 활강 남자 동메달과 슈퍼컴바인드 금메달의 업적을 다시 한 번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남자 알파인스키 기대주 경성현(24·하이원)과 크로스컨트리의 여왕 이채원(33·경기도 체육회), 이번 첫 올림픽 출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황준호(21·단국대)도 자신의 한계 극복에 도전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상위권 스키 선수와 팀들의 인정을 받아온 브랜드 데상트는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등 대한민국 스키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최상의 기록 단축을 위해 스키어들의 몸에 최적화 된 라인 패턴과 움직임이 자유로운 소재를 활용한 특수 수트를 제작해 공급했다.

본 수트는 국가대표들만을 위해 제작됐고, 앞으로 데상트는 소치 올림픽에서 스키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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