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백화점·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생선초밥 검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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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백화점 등에서 조리·판매되고 있는 생선초밥을 수거·검사한 결과 52개 업소 중 12개 업소 제품에서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는 겨울철에도 발생되고 있는 식중독 예방차원에서 이용객이 많은 백화점 및 할인마트 내 생선초밥코너(휴게음식점,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를 중점 검사 했다.

식중독 균이 검출된 업소(영업자)에 대하여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했다.

이번에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 식품이나 비위생적 조리기구(칼, 도마, 행주 등) 및 상처로 인한 화농성 질환이 있는 식품 취급자 등에 의해 주로 감염되었다.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휴게음식점이나 즉석에서 조리·판매되는 생선초밥 등으로 인하여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교육을 강화하고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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