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러쉬' 겨울엔 음악이 좋은 영화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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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추얼리>(2003)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미녀는 괴로워>(2006)의 공통점은? 첫 번째는 작품의 색깔은 다르지만 모두 겨울에 개봉하여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 그리고 영화는 물론 영화 속 음악까지 이슈몰이를 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라는 점이다.

올해에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연주할 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11월 29일, 겨울의 포문을 여는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라 ‘음악이 좋은 영화’의 겨울 흥행 법칙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숨겨진 또 한 명의 주인공! 음악이 있어 더욱 빛나는 영화들!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따뜻하고 경쾌하게 그린 <러브 액추얼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영화로 흥행에 성공하였을 뿐 아니라 영화 삽입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2004년 12월에 개봉하여 전국 3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인 “인생의 회전목마”는 감동을 배가시키는 아름다운 선율로 아직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660만 관객을 동원한 작년 겨울 최고의 흥행작 <미녀는 괴로워> 역시 김아중이 직접 부른 노래 “마리아”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둔 이들 영화에 있어서 음악은 단순히 좋은 OST에 그친 것이 아니라,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키는 큰 요소로 작용하며 영화의 흥행과 이슈몰이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한 일등공신이다.

마크 맨시나, 한스 짐머, 존 레전드… 최고 뮤지션들의 마스터피스!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대작! <어거스트 러쉬>

영화적 재미와 멋진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들을 잇는 차기 주자는 바로 <어거스트 러쉬>. 예고편과 뮤직비디오 이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어거스트 러쉬>는 기타, 첼로, 파이프오르간 등 열정적인 락 음악부터 화려한 오케스트라 심포니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과 볼거리로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타잔>으로 그래미를 수상한 헐리우드 최고의 작곡가 마크 맨시나를 주축으로 영화 음악의 마에스트로 한스짐머가 뮤직 컨설턴트로 참여하였고, 2년 연속 그래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R&B 스타 존 레전드가 엔딩 타이틀 곡으로 OST에 참여, 각기 다른 색깔의 주옥 같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최고의 뮤지션들의 참여뿐 아니라 프레디 하이모어의 화려한 기타 연주,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의 멋진 노래 등 배우들의 재능과 열정이 보태어져 완성된 <어거스트 러쉬>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올 겨울 추위까지 녹이는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과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재능을 받은 아이의 기적 같은 감동스토리를 그린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오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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