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시인 국미나 '비와 나만의 속삭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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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비와 나만의 속삭임'
 시인 국미나(36세, 한국문학세상 홍보차장)은 언제나 생기발랄한 생각으로 자영업에 종사해 왔다. 그런 그녀에게도 시적 감수성은 타에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돋보인다. 우연히 스치고 지나갈 듯한 ‘시’ 상(像) 하나도 그대로 흘러 보내지 않고 끝까지 완성된 작품으로 만들어 내려는 그 의지는 시를 통하여 그녀만의 시적 감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투명한 심사방식으로 ‘문학심사 실명제’를 도입하고 있는 (사)한국문학세상이 주최하는 ‘제10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공모에서 시 ‘비와 그 여자외 4편’이 당선되면서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한 여류 시인이다.

그녀는 이번 당선을 게기로 그동안 짬짬이 써왔던 80여 편의 시를 묶어 (사)한국문학세상 “생활문학시리즈 제36번”으로, 시집 “비와 나만의 속삭임”(한국문학세상 펴냄-134P-7,000원)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세상을 살며 느끼는 애틋한 그리움과 소원들을, 떨어지는 빗방울 같은 서정의 아름다움으로 노래하고 있다. 더욱이 그녀의 글은 산문적 메타포의 리듬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는 작품으로 시문학적 경계에도 성큼 다가서고 있어 독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녀의 시집 ‘비와 나만의 속삭임’은 일상에서 느껴오는 감각적인 표현을 자유와 갈망, 그리고 고적함까지 곁들인 무한한 서정성으로 신조어의 참 맛을 돋우고 있다. 또한 독자들에게 진정한 서정성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메타포 리듬 방식은 새로운 창작의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인저서 무료출간 진흥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국민문예집”이다.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 출간을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사)한국문학세상(02-6402-2754, www.klw.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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