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이 새 주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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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삼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설치미술작품 ‘용오름’
용산 삼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설치미술작품 ‘용오름’이 새 주인을 찾는다. ‘용오름’은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8월 용산미군기지 공원화 선포식을 기념하여 작가 최평곤에게 의뢰하여 제작, 설치한 조형물이다.

‘용오름’을 맡아 전시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기업·단체나 개인은 2007. 3. 23(금) 18:00까지 문화관광부 공간문화팀(담당:양준모/3704-9456)으로 의사를 표시(직접 방문 또는 전송/3704-9459) 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고로,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이전 및 설치를 위해 2,5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철근 구조 위에 방부 처리된 대나무로 제작된 이 작품은 조형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수명도 반영구적이다. 용이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용오름’은 단체나 기관의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의 크기는 길이 24M(총길이 54M), 높이 15M, 지름 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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