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짝패’ 한지혜, 천정명과 둘도 없는 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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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지혜 페이스북]

[시사매일=최주영 기자] 배우 한지혜가 천정명과 둘도 없는 ‘짝패’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지혜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MBC 월화드라마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 김근홍)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대 방출하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한복 패션 종결자’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개나리가 만발한 산자락에서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동녀 한지혜’의 매력을 과시하며 화사한 봄기운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한지혜는 상대배우 천정명과 장난스럽게 V 포즈를 지어보이기도 하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올리는 등 시종일관 배우들과 함께하는 활기찬 모습을 선사했다.

특히 한지혜는 극중 미묘한 감정으로 티격태격 복잡한 관계가 된 천정명과 의좋은 남매처럼 다정한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극중에서 여각 경주인 동녀 역의 한지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대(大)상인다운 강단 있는 모습을 선보이는 반면, 상단의 행수 천둥 역을 맡은 천정명은 자신만의 소신으로 올곧은 고집을 부리는 등 자주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은 ‘짝패’ 촬영 이후 둘도 없는 단짝처럼 친해져 죽이 척척 맞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귀띔. 이 같은 ‘절친 모드’에 촬영진들은 “두 사람이 진짜 짝패가 아니냐”는 농담을 할 정도다.

무엇보다 한지혜는 촬영 틈틈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지혜는 촬영장을 둘러보며 동선을 익히기도 하고, 상대 배우들과 대사를 맞춰보는 등 동녀 역할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 촬영 직후에도 꼼꼼히 모니터를 하며 남다른 의욕을 쏟아내 촬영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랜만에 올라온 한지혜의 안부 인사에 팬들은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상큼한 봄 내음이 절로 느껴지네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해요”, “‘짝패’ 잘 보고 있습니다. 파이팅하세요”라며 응원의 멘트를 전했다.

한지혜 소속사 측은 “지난 겨울 촬영이 시작된 이후 줄곧 춥던 날씨도 최근 봄기운을 따라 완연해지면서 촬영장 분위기도 한껏 훈훈해진 상태”라며 “대부분의 촬영이 서울에서 벗어난 지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까닭에 산이며 들이며 촬영장 주변은 봄의 향취가 물씬 풍겨나고 있다. 덕분에 제작진들은 물론 한지혜 역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촬영장 소식을 전했다.

한편, 한지혜의 사극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MBC 월화극 ‘짝패’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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