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한컴, 120억원 규모 문화콘텐츠 투자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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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제1호문화콘텐츠투자조합’ 결성총회
한화그룹의 계열사인 광고대행사 한컴(대표 정수봉)은 30일 한화기술금융 대회의실에서‘한화제1호문화콘텐츠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문화콘텐츠사업을 본격 출범하였다.

영화, TV드라마, 공연 등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 조합인 '한화제1호문화콘텐츠투자조합(이하, 한화문투조합)’은 한컴을 중심으로 대한생명, CJ엔터테인먼트, 벤티지홀딩스, 옐로우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 플래니스엔터테인먼트, 한화기술금융 등이 참여하였다.

한컴은 ‘영화, 드라마, 공연등의 문화 전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발굴,투자하여 ,다각적인 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하여 한컴은 기존 광고대행업을 기반으로 영화, TV드라마, 공연,전시 분야의 광고 홍보와 PPL, 협찬 업무의 조직적 체계화와 더불어 투자활동의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문화콘텐츠 투자, 제작, 배급은 물론 해외 문화콘텐츠 투자로 확대하여 글로벌 문화투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문화콘텐츠 유통망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한국영화의 다양성 확보 등에도 만전을 기울일 생각이다.

정해영 상무(한컴 엔터테인먼트 총괄)는 "전통적인 매체 중심의 광고를 넘어 문화콘텐츠를 가로지르는 하이브리드 광고로 나아가는 한컴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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