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흑맥주 '스타우트' 리뉴얼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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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선웅 기자]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Stout)’의 제품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스타우트는 묵직하고 쓴맛이 강하게 느껴져 자칫 텁텁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에일(Ale)타입의 흑맥주와는 달리 저온발효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라거(Lager)공법을 사용, 흑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은 물론, 산뜻하고 깔끔한 청량감을 제공해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대표 흑맥주로 거듭나기 위한 리뉴얼을 단행한 스타우트는 맛과 컬러,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까지 한층 성숙된 변화를 선보이며 한국인의 입맛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프리미엄 블랙 라거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우트 제품은 정통 독일산 고급 흑맥아인 ‘바이에르만 몰트’의 성분 배합을 조절, 흑맥주 자체가 갖고 있는 깊은 풍미를 배가시키면서 기존 제품보다 진한 색감과 풍부한 거품 지속력(포지력(泡持力), head retention)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라거 타입의 맥주 특유의 신선함과 깔끔함이 더해져 흑맥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미각 만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블랙컬러 바탕의 가독성을 염두에 둔 라벨 개선을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 시켜 맛뿐 아니라 디자인적 완성도까지 높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출시 20년이 된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브랜드의 확고한 이미지 정립을 위해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스타우트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흑맥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스타우트의 이번 리뉴얼은 출시 20주년을 맞춰 흑맥주의 깊은 맛과 라거 타입의 청량감은 살리면서 색감과 거품, 패키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작은 부분 하나에도 한국인 취향을 반영하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흑맥주로서 다양한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산뜻하고 깔끔한 흑맥주 스타우트만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소비자들이 리뉴얼된 라거 타입의 산뜻하고 깔끔한 흑맥주 스타우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음행사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4월 8일부터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 위치한 23개 대형 할인매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스타우트 홈페이지(http://www.stoutbeer.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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