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서인영, 듀엣곡 신곡 ‘애인만들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견우와 서인영이 함께 부른 듀엣곡 ‘애인만들기’이 신곡 발표.
[시사매일=최주영 기자] 견우와 서인영이 함께 부른 듀엣곡 ‘애인만들기’이 신곡으로 나왔다.

‘애인만들기’는 이미 서로를 사랑하고 있던 두 남녀가 감추어왔던 이성간의 감정이 잘 표현된 밝고 경쾌한 사랑의 고백 노래다. ‘애인만들기’는 박효신, 서인국, 테이 등 수많은 탑 가수들의 히트곡을 써온 가요계의 트렌드 리더 황세준 작곡가가 작곡한 곡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절한 발라드였던 데뷔곡인 ‘내 눈물이 하는 말’은 발매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크게 히트했던 발라드곡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히트곡이다.

2009년 겨울 드라마 <아이리스> 중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광화문 총격전’ 장면에서 흘러나와 화제가 되었던 ‘너라서 좋았다’라는 곡을 ‘지훈’이라는 본명으로 발표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던 견우는 이름을 바꾼 후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은 것을 알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시 견우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2008년 2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각종 OST에 참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음악 공부에 몰두해온 견우는 작년에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크리스마스 캐롤 ‘Christmas Time’에 참여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으며 휴식기동안 단국대학교 대중문화 예술대학원에서 대중음악제작경영 석사학위를 받는 등 음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오랜만에 컴백하는 견우를 위해 서인영은 견우와의 오랜 우정을 과시라도 하듯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듀엣곡 요청에 흔쾌히 승낙하여 가요계의 의리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싸이, 원투, 엠씨몽 등 참여하는 듀엣곡마다 히트를 거둔 전례가 있는 서인영과 견우와의 듀엣곡 ‘애인만들기’가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한편 견우와 서인영이 부른 ‘애인만들기’는 17일 엠넷, 멜론, 벅스, 도시락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즐겁게 진행된 녹음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